[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북한에서 석방된 미국인 3명이 알래스카에 도착했다고 10일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왼쪽),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오른쪽)[사진=로이터 뉴스핌] |
석방된 3명은 국무부에서 발표한 성명을 통해 "미국 정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 그리고 미국민에게 우리를 집으로 돌아오게 한 것에 대해 깊은 감사를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들은 "신께 감사드리며, 우리를 위해 기도해준 가족과 친구들에게도 감사드린다"며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나라 미국에 축복이 있기를"이라고 전했다.
sungs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