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속보

더보기

HDC그룹, 자회사 사명 변경..그룹의 정체성 확장

기사입력 : 2018년05월11일 08:52

최종수정 : 2018년05월11일 08:52

지난 1일 지주사 체제 전환 완료..HDC 자회사 사명에 반영확대

[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HDC그룹이 HDC(Hyundai Development Company) 기업이미지(CI)를 자회사와 관계사명에 반영했다.

11일 HDC그룹에 따르면 지난 1일 지주사 체제 전환을 완료하고 그룹 CI인 HDC를 자회사 사명에 반영해 그룹 정체성을 확대했다.

HDC에는 현대의 전통성을 계승함과 동시에 도시와 삶의 가치를 높인다는 그룹의 철학이 담겼다.

이에 따라 HDC그룹은 HDC현대산업개발, HDC아이앤콘스, HDC현대EP, HDC현대PCE, HDC아이파크몰, HDC신라면세점, 호텔HDC, HDC아이콘트롤스, HDC자산운용, HDC아이서비스, HDC영창, HDC스포츠로 바뀌었다고 설명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자회사인 HDC현대PCE의 PC사업과 호텔HDC의 호텔 및 콘도사업 역량을 강화한다. HDC현대산업개발의 개발사업 역량과 융합해 부동산 운영사업 부문의 비중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HDC아이앤콘스는 서울, 수도권과 지방 도심 중·소 부동산 개발과 도시의 기능을 활성화하고 노후 건물 개발사업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HDC아이서비스는 부동산 종합관리 및 자산관리, 인테리어, 조경사업 서비스에 주력하고 있다. 올 하반기에는 기업공개(IPO)를 추진 중이다. 또 시설과 자산관리, 임대관리 능력을 갖춘 종합 부동산 관리기업으로 발돋움할 계획이다.

HDC아이콘트롤스는 빌딩 자동제어, 스마트 홈, 친환경LED 조명 및 에너지 효율분야에서 업무 및 주거환경을 선도해온 친환경 건설IT 전문 기업이다. 올해는 홈 사물인터넷(IoT)과 신재생 에너지 발전 사업 기반의 그린IT 분야에 더욱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HDC 관계자는 "HDC그룹은 사업회사와 자회사간 연결을 통한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 창출로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표=HDC그룹>

az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