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신동아건설 임직원 70여명이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강원도 농촌지역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14일 신동아건설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 12일 강원도 영월군 덕상2리 덕전마을에서 농촌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신동아건설 임직원 70여명이 지난 12일 강원도 영월 덕전마을을 찾아 농촌 봉사활동을 펼친 뒤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신동아건설> |
이날 봉사활동에는 올해 입사한 신입사원 46명도 참여했다. 신입사원을 포함한 임직원들은 고추 지지대 세우기, 솔순 따기, 제초작업과 같은 봄철 농번기 일손돕기를 했다.
신동아건설 임직원들은 이어 오후에는 계속된 비로 작업을 일찍 마무리하고 마을주민들과 함께 강원도 탄광문화촌, 동강생태공원을 둘러보며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올해는 덕전마을과 신동아건설이 자매결연을 맺은 지 12주년이 되는 해다. 지난 2007년 7월 덕전마을과 일사일촌 자매결연을 맺은 신동아건설은 단순한 일손돕기를 넘어 마을 공동체 활동과 다문화가정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형태로 일사일촌활동을 전개해 왔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이인찬 신동아건설 사장은 “지난 12년간 소중한 만남을 이어오면서 이제 덕전마을은 임직원들의 두 번째 고향으로 자리잡았다”며 “덕전마을과 신동아건설 간 교류가 도농상생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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