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질병관리본부·제약업계, 백신수급 안정화 위해 협력 강화

기사입력 : 2018년05월15일 09:45

최종수정 : 2018년05월15일 09:45

질병관리본부장, 백신 제조·수입 업계 간담회 개최
실효성 있는 민관 협력체계 구축방안 등 논의 실시

[서울=뉴스핌] 김유림 기자 = 질병관리본부(질본)와 국내외 제약기업이 백신의 안정적인 수급체계 개선을 위해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15일 질본에 따르면 오송청사 대회의실에서 국내외 백신 제조·수입 업계와 백신 연구개발 협력강화 방안 등을 논의하는 임원진 대표 간담회를 개최한다.

우리나라는 필수예방접종 대상백신의 종류와 지원 대상을 선진국 수준으로 계속 확대하고 있다. 그러나 백신의 수입의존도가 높은 환경에서 현지공장 사정, 국외 감염병 유행 등 외부 요인에 따른 수급불안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

이에 실질적인 백신 제조·공급을 담당하고 있는 국내외 업계 및 협회 임원진 대표와 질병관리본부장, 보건복지부 보건 의료기술개발과장 등 20여명이 참석하여 향후 협력방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국내 업계는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백신의약품 위원회 최덕호 부위원장(한국백신 대표이사), 정철원 부장, 녹십자 안재용 전무, 보령바이오파마 유병규 상무, 글로박스 김현숙 부사장, SK케미칼 안재용 전무, 일양약품 박경남 전무, 엑세스파마 정재정 전무, LG화학 윤수희 상무 등이 참석한다.

국외는 글락소스미스클라인 김진수 전무, 한국엠에스디 김소은 전무, 사노피파스퇴르 이재성 전무, 한국화이자제약 조윤주 전무 등이 참석한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어린이 건강보호를 위해 계속 확대하고 있는 국가예방접종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서는 급변하는 세계 백신 공급 및 시장 상황 속에서 체계적인 백신수급 관리와 연구개발 가속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사진=질병관리본부>

ur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