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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센, 자회사 중국 수주 가시화… 채무보증 결정

기사입력 : 2018년05월17일 10:42

최종수정 : 2018년05월17일 10:42

[서울=뉴스핌] 김민경 기자 = 코센이 타인에 대한 채무보증 결정을 16일 공시했다.

채무자는 출자회사인 비트앤와트, 채권자는 한국수출입은행이다. 채무금액은 30억원이며 채무보증금액은 36억원으로 자기자본의 12.3% 규모다. 이달 말부터 시작해 종료일은 오는 2021년 5월30일이다.

코센 관계자는 "비트앤와트와 중국 배터리 업체와의 수주 계약이 가시화되고 있다"며 "이번 채무는 비트앤와트의 대 중국 수주 진행에 대비한 자금 확보를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비트앤와트는 이차전지 중 배터리 활성화 설비인 후공정 장비를 개발하는 국내 기업으로 일괄 수주 계약인 턴 키(Turn key) 방식으로 공정 자동화 시스템 구축이 가능하다. 이러한 기술력을 4차 산업의 일환인 스마트 팩토리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비트앤와트는 2016년 글로벌 2차전지 제조사인 Lieshen社와의 대형 수주를 통해 습득한 노하우를 기반으로 다양한 기술 개발 투자를 통해 중국 배터리 시장 확대에 발맞춰 가고 있다"며 "올해 중국 수주 규모의 대폭 증가가 전망되어 상장도 앞당겨 질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cherishming1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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