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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ZTE 제재 해제 합의 임박 – 소식통

기사입력 : 2018년05월22일 13:42

최종수정 : 2018년05월22일 13:42

중국, 미국산 수입 농산물 관세 없애고 수입 확대 방안도 포함 가능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미국과 중국이 중국 통신장비업체인 ZTE(中興通訊)에 대한 제재 해제 합의에 근접했다고 22일 로이터통신이 익명의 소식통 두 명을 인용해 보도했다.

ZTE [사진=로이터 뉴스핌]

이 소식통들은 양측 합의에 중국이 미국산 수입 농산물에 대한 관세를 없애고 수입을 확대하는 방안도 포함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달 미국 상무부가 대북 및 대이란 제재를 위반한 혐의로 ZTE에 대해 7년간 미국 기업과의 거래를 금지토록 하는 제재 조치를 취했지만, 이달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의 제재로 너무 많은 중국 일자리가 타격을 입었다면서 업무 정상화를 지시했다.

다만 이날 래리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CNBC에 출연해 ZTE가 법을 여러 차례 어겼다면서 완전한 제재 면제는 불가능하다고 언급했다. 

 

kwonji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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