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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최지만, 유일한 안타가 결승득점으로 ‘타율은 3할대 붕괴’

기사입력 : 2018년05월23일 11:49

최종수정 : 2018년05월23일 11:49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최지만이 결승 득점을 올렸다.

밀워키 브루어스 최지만(27)은 5월23일(한국시간) 밀워키 밀러파크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홈경기에 2번타자겸 1루수로 선발 출전, 4타수 1안타 1득점 2삼진을 기록,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시즌 타율은 0.300에서 0.286으로 하락했다.

최지만이 2루타를 쳐내 결승득점을 올렸다. <사진= 뉴스핌 로이터>

이날 최지만은 유일한 ‘영양가 만점 1안타’를 쳐냈다. 0-0으로 맞선 6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최지만은 상대 선발 맷 코츠의 3구째 87.4마일(약 141㎞) 포심패스트볼을 받아쳐 2루타로 연결했다.

시즌 두 번째 장타를 쳐낸 최지만은 로렌조 케인의 볼넷, 트레비스 쇼의 유격수 땅볼 때 3루에 안착, 도밍고 산타나의 좌익수 희생플라이 때 홈을 밟았다. 시즌 세 번째 득점.

밀워키는 1-0으로 승리, 2연승을 내달렸다. 애리조나는 6연패 늪에 빠졌다.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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