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트럼프 북미 정상회담 취소에 금융시장 '술렁'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금과 엔, 프랑 등 안전자산 UP...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 3.0% 아래로
한국 관련 ETF 2% 급락

[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내달 싱가포르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회담을 갖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힌 데 따른 파장이 금융시장을 강타했다.

뉴욕증시가 가파르게 하락한 한편 엔화와 금을 포함한 안전자산으로 ‘사자’가 몰리고 있다. 회담이 불발되면서 한반도 지정학적 리스크가 재점화 될 수 있다는 우려에 자산시장이 동요하는 모습이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의 트레이더<사진=AP/뉴시스>

24일(현지시각) 트럼프 대통령의 회담 취소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뉴욕증시의 다우존스 지수가 200포인트 가까이 하락하며 2만4697에 거래됐고, S&P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 역시 각각 0.6% 가량 떨어졌다.

위험자산으로 분류되는 국제 유가도 가파르게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장중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1% 가까이 밀리며 배럴당 71.18달러에 거래됐다.

반면 금값은 가파르게 치솟았다. 북핵에 관한 경계감이 번지면서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금 선물은 1.2% 급등하며 온스당 1310.10달러를 나타냈다.

미국 금리와 달러화 상승에 1300달러 아래로 밀리며 하락 압박에 시달렸던 금 선물이 모처럼 상승 탄력을 받은 셈이다.

관련 상장지수펀드(ETF)도 동반 강세를 나타냈다. SPDR 금 셰어가 1% 가량 뛰었고, 밴엑 벡터스 골드 마이너 ETF고 1% 내외로 상승했다.

은 선물도 1.5% 가량 뛰었고, 백금 역시 1% 이상 올랐다. 은에 집중 투자하는 ETF 아이셰어 실버 트러스트가 1% 오름세를 나타냈다.

대표적인 안전자산으로 분류되는 미국 국채에도 자금이 밀려들었다. 10년 만기 미 국채 수익률은 3bp 하락하며 2.963%에 거래, 장중 상징적 저항선인 3.0% 아래로 떨어졌다.

같은 만기의 독일과 영국 국채 수익률도 각각 4bp 하락하며 리스크를 회피하려는 투자자들의 움직임을 반영했다.

외환시장도 상황은 마찬가지. 주요 통화 가운데 안전자산으로 통하는 엔화가 뉴욕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해 0.8% 상승, 달러/엔 환율이 109엔 선으로 떨어졌다.

또 다른 안전자산인 스위스 프랑화 역시 달러화에 대해 0.4% 가량 상승했다. 달러화는 주요 통화에 대해 0.2% 가량 완만하게 내렸다.

뉴욕증시에서 거래되는 한국 관련 상장지수펀드(ETF)는 약세가 두드러졌다. 아이셰어 MSCI 한국 ETF가 2% 이상 급락, 한반도 지정학적 상황에 대한 투자자들의 불안감을 드러냈다.

이날 마켓워치는 트럼프 대통령의 북미 회담 취소 발표가 금융시장에 결정적인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뉴욕 특파원 higra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낸드 시장도 1Q '가격 쇼크'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올해 1분기 낸드(NAND) 플래시 시장에 전분기 대비 40% 이상의 유례없는 가격 폭등이 예상된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로 기업용 고성능 SSD(eSSD) 수요가 폭증한 반면, 제조사들이 투자 자원을 D램(DRAM)에 집중하면서 발생한 심각한 공급 부족이 가격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특히 북미 클라우드 업체들의 수요가 몰리는 기업용 SSD는 최대 58%까지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보여 상반기 내내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분석된다. SK하이닉스가 세계 최초로 양산한 모바일용 낸드 설루션 제품 'ZUFS 4.1' [사진=SK하이닉스] 3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1분기 기가바이트(GB)당 낸드 플래시 평균 가격은 40% 인상될 전망이다. 특히 공급 우선순위에서 밀린 소비자용 제품의 타격이 크다. PC에 쓰이는 저사양 128GB 제품은 최근 50% 수준의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되고 있다. 이러한 수급 불균형은 주요 공급사들이 AI 서버용 물량을 우선 배정하며 소비자용 생산을 감축한 영향이 크다. 여기에 작년 12월 마이크론이 리테일 사업 철수를 발표한 점도 시장 불안을 키우고 있다. 최정구 카운터포인트 수석 연구원은 "4분기 디램에서 보았던 레거시 디램 가격 폭등이 1분기 낸드에서 재현되는 양상"이라고 언급했다. 현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이 증설을 추진 중이나 실제 양산까지는 시차가 존재한다. 작년 가동한 키옥시아의 기타카미(Kitakami) 팹2 역시 올해 하반기에야 생산량에 유의미한 기여를 할 것으로 보여, 단기적인 가격 강세는 불가피할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특히 북미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CSP)의 주문이 집중되면서 기업용 SSD 가격은 이번 분기에만 전 분기 대비 53~58% 급등할 것으로 예상한다. 데이터 저장장치인 낸드가 AI 메모리 열풍의 한 축으로 부상하며 기업용 시장을 중심으로 강력한 가격 상승 압박을 받는 것으로 분석된다. aykim@newspim.com 2026-02-03 14:57
사진
올해부터 제헌절도 '쉰다'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7월 17일 제헌절이 올해부터 다시 공휴일이 된다. 공휴일에서 제외된 2008년 이후 18년 만이다. 인사혁신처는 3일 제헌절을 공휴일로 지정하는 내용을 담은 공휴일에 관한 법률 개정안의 공포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 법안은 공포 3개월 뒤부터 시행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해 7월 1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31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헌절은 대한민국 헌법이 공포된 1948년 7월 17일을 기념하는 날이다. 1949년 국경일·공휴일로 지정됐으나 '주5일제' 도입 이후 공휴일을 조정하면서 2008년에 공휴일에서 제외됐다. 이재명 정부는 헌법 정신을 되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제헌절을 공휴일로 재지정하는 방안을 추진, 지난달 29일 국회 본회의에서 공휴일법 개정안이 통과됐다. 개정된 공휴일법이 시행되면 5대 국경일(3·1절, 제헌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이 모두 공휴일이 된다. 인사처는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개정 등 후속 조치를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the13ook@newspim.com 2026-02-03 16:3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