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30일(현지시간) 공개된 여론조사 결과, 이탈리아 극우 정당 '동맹'에 대한 지지율이 25.4%로 지난 3월 4일 총선 때보다 8%포인트(p) 늘어났다고 로이터통신이 여론조사기관 입소스를 인용해 이날 보도했다.
현지 언론 코리에레델라세라가 공개한 입소스의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반(反)체제 정당 '오성운동'은 약 32.6%의 지지율을 유지했다.
이날 또 다른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동맹의 지지율은 10%p 상승한 27.5%를, 오성운동은 3%p 하락한 29.5%를 기록했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
통신은 두 결과 모두 지난 3월 총선 이후처럼 두 정당이 힘을 합친다면 의회에서 과반을 차지하게 될 것이라는 점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마테오 살비니 동맹 대표 [사진= 로이터 뉴스핌] |
bernard020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