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우수연 기자 = 대림산업은 2조2334억원 규모의 이란 이스파한 정유공장 업그레이딩 프로젝트(Esfahan Refinery Upgrading Project) 계약이 해지됐다고 1일 공시했다.
계약 상대는 Esfahan Oil Refining Company이며, 해지 금액 규모는 최근 매출액 대비 23.48%다.
회사 측은 "이란 경제제재 등 대외여건 악화로 계약 발효 전제조건인 금융조달이 완료되지 않아 무효화됐다"고 해지 배경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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