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대중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안병훈 “자신감 심었다”... 세인트주드 클래식서 PGA 첫 우승 도전

기사입력 : 2018년06월05일 09:07

최종수정 : 2018년06월05일 10:37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자신감을 심어준 대회였다”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메모리얼 토너먼트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안병훈(27·CJ대한통운)이 다음 대회에 대해 자신했다.

그는 지난 6월4일 끝난 메모리얼서 최종합계 15언더파 273타로 브라이슨 디섐보, 카일 스탠리(미국)와 동률을 이뤘으나 디섐보에게 패해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다. 2016년 취리히 클래식 이후 PGA 두 번째 준우승이다.

안병훈이 "메모리얼 대회서 자신감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안병훈은 “연장전의 결과가 조금은 아쉽다. 올해 최고의 성적을 거둬서 내 자신에게 자신감을 준 대회였다. 올 시즌도 이제 중반인데, 이 계기로 내 자신에게 자신감을 심어준 것 같다. 이번 주에는 샷도 잘되고, 퍼팅도 잘 되었던 것 같다. 다음 주에도 한번 열심히 해보려고 한다”고 밝혔다. ‘한중 탁구 스타’ 안재형과 자오즈민의 아들인 안병훈은 아직 PGA 우승 트로피를 들지 못했다.

안병훈은 “작년 보다 게임이 좋아 진 것 같다. 잭 니클라우스가 ‘이번 주 수고했다. 연장 두 번째 홀에서 어프로치 샷 멋있었다’ 라고 격려를 해주었다. 잭니클라우에게 그런 말을 들으니 매우 영광이었다. 고국의 팬 여러분들의 응원에 감사한다. 앞으로도 많은 응원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준우승으로 메이저대회 US오픈 출전권을 획득한 안병훈은 페덱스 세인트주드 클래식에 출전한다. US오픈에 한주 앞서 열리는 대회라 상위 랭커들이 대부분 불참, 좋은 성적이 기대된다. PGA 투어 페덱스 세인트주드 클래식은 8일부터 나흘간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의 TPC 사우스윈드(파70·7244야드)에서 열린다.

 

finevie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영훈 고용부 장관 후보자는 누구?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김영훈 전 민주노총 위원장을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로 임명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23일 11개 부처 장관 후보자를 발표했다. 김 후보자는 1968년 부산에서 태어나 마산중앙고, 동아대를 졸업해 성공회대 NGO대학원에서 정치정책학(정치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2025.06.23 sheep@newspim.com 김 후보자는 2010년부터 2012년까지 민주노총 위원장으로 활동하다가 2017년 정의당에 입당,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 노동본부장을 맡았다. 2021년에는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이재명 대통령의 노동부문 지지단체 '공정사회 구현을 위한 노동광장'에 공동대표로 참여한 바 있다. 지난 총선에서는 더불어민주연합에서 비례대표 20번을 받았다. 현재 한국철도공사 기관사이자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강 비서실장은 "민주노총 위원장을 역임하며 노동의 목소리를 대변해 온 인물"이라며 "산업재해 축소, 노란봉투법 개정, 주4.5일제 등 일하는 사람들의 권리를 강화하는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 정부 관계자는 김 후보자에 대해 "합리적이다"라며 "민주노총이 그간 (사회적 대화 등) 제도권 밖에 있었다. 이를 계기로 제도권으로 들어오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프로필 ▲1968년 부산 출생 ▲마산중앙고, 동아대, 성공회대 NGO대학원 정치정책학 석사 ▲정의당 노동본부장 ▲민주노총 위원장 ▲철도노조 위원장 ▲철도공사 기관사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 sheep@newspim.com 2025-06-23 14:57
사진
안규백 64년 만에 문민 국방 후보자 [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국군 최고통수권자인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초대 국방부 장관에 민간인 출신인 안규백(64) 더불어민주당 5선 중진 의원을 인선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날 "안 후보자가 국회 국방위원회 간사와 위원장 등 5선 국회의원 이력의 대부분을 국회 국방위에서 활동했다"면서 "군에 대한 이해도가 풍부하고 64년 만에 문민 국방장관으로서 계엄에 동원된 군의 변화를 책임지고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안 후보자는 집권 여당인 민주당에서 국방위원장을 비롯해 국방위원으로서 15년 간 의정활동을 했다. 그 누구보다 군과 국방안보를 잘 아는 인물로 그동안 역대 정부에서도 꾸준히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으로 유력하게 거명됐었다. 특히 안 후보자는 국회 12·3 비상계엄 사태에 대한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위위원장 중책까지 맡았다. 여야 의원들을 아우르며 적지 않은 성과를 냈다는 평가다. 이번 대선에서도 민주당 중앙선대위 총괄특보단장 핵심 보직을 맡았다. 계엄 사태 주역인 군의 정치적 중립성을 확립하면서 어수선한 군을 안정적으로 이끌면서 군 전반을 개혁할 최적임자로 꼽힌다. 합리적인 성품에 남의 말을 귀담아듣는 전형적인 외유내강형 인물이다. 다만 상식과 원칙을 중시하며 불법적이고 정의롭지 않은 일에는 불같이 화를 내는 성격이다. 아들 둘 모두 육군과 해병대에서 현역으로 군 복무를 했다.  안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해 이재명정부의 초대 국방장관으로 취임하면 1961년 현석호 장관 이후 64년 만에 군인이 아닌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이 된다.  한국 정치사의 격동기를 거쳐 군사독재정권 시절에 장군 출신들이 독식했던 국방장관을 정치 안정기에 들어 사실상 민간인 출신의 진정한 '문민 국방장관'이 나올 수 있을지 초미 관심사다. ▲전북 고창(64) ▲광주 서석고 ▲성균관대 철학과 학사·무역대학원 무역학 석사 수료 ▲18·19·20·21·22대 국회의원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장·간사 ▲국회 '내란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kjw8619@newspim.com 2025-06-23 14:13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