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전민준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온라인 판매 강화차원에서 고객 이벤트를 늘리고 있다.
5일 르노삼성차에 따르면 올해 내수 판매 목표인 10만대 가운데 15%(1만5000대)를 온라인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르노삼성차 관계자는 “전체 계약건수 중 15%를 온라인에서 판매, 차후 그 비중을 늘려나갈 것이다”며 “이제는 온라인에서도 소비자들과 접점을 늘려 고객을 끌어 모을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르노삼성차는 주력 차종인 SM6와 QM6의 온라인 견적 저장 또는 시승 및 구매상담 신청한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을 제공한다.
르노삼성자동차 홈페이지의 e-쇼룸에서 온라인 구매 청약 후 SM6 또는 QM6를 출고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국내 전 지점에서 사용 가능한 호텔 상품권을 전한다. 또, e-쇼룸 ‘내차 만들기’에서 SM6 또는 QM6 견적을 저장하거나 또는 온라인 시승 및 구매 상담을 신청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상품권을 제공한다.
르노삼성차는 “온라인 판매를 강화해 잠재 수요를 끌어모을 수 있을 것도 기대하는 중이다”고 전했다.
한편, 르노삼성차는 올해 10만대 내수 목표 달성을 위해 올해 상반기에는 소형 해치백 클리오를 선보이고 경상용차(LCV), 밴 형태의 전기차(EV) 등 고객 수요를 반영한 신차를 출시할 계획이다. 르노삼성차는 올해 출시하거나 기존에 내놓은 모든 모델에 대해 온라인 판매를 병행할 방침이다.
[사진=르노삼성자동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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