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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정치뉴스] 6월 5일(화) 석간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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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읽기' 북미정상회담...'주한미군' 다시 수면 위로
靑 "종전선언 먼저, 불가침 확약은 나중에 진행"

[서울=뉴스핌] 이준혁 정치부장 = '한반도 헤게모니(주도권)'를 놓고 한·미·중 간 갈등이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중국의 관영매체인 환구시보는 "남북 종전선언에서 중국이 배제되는 상황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의 논평을 내놨습니다. 사실상 중국 정부의 속내인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으로부터 65년 전 정전협상 당시 유엔사, 북한, 중국이 정전협정을 체결한 당사국들이었기 때문에, 중국이 당연히 종전선언에도 참여해야 한다는 논리를 펴고 있는 겁니다.

중국은 북한에 대한 영향력을 계속 유지하고 싶을 겁니다. 오는 12일 열리는 북미정상회담에서 중국을 제외하고 남북미 간 종전 논의가 이뤄지는 상황을 공개적으로 반대한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비로소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첫 걸음을 내딛는 상황에서, 주변국들의 이해가 엇갈리는 상황입니다. 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 미 대통령이 종전선언 테이블을 어떻게 차릴지, 전 세계의 이목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싱가포르 로이터=뉴스핌] 권지언 기자 = 구르카족 경찰이 북미 정상회담 장소로 거론되고 있는 싱가포르 샹그릴라 호텔 주변에서 삼엄한 경비를 펼치고 있다.

 <주요 헤드라인 뉴스>

▶뉴스 바로가기 靑 "'종전선언'이 먼저 '불가침 확약'은 나중…같이 갈 문제 아냐" /뉴스핌
청와대가 남·북·미 3자 간 종전선언과 관련, "'종전선언'과 '불가침 확약'은 같이 묶어 논의될 문제가 아니다"고 밝혔다.

▶뉴스 바로가기 북미정상회담 개최장소, 사실상 '샹그릴라호텔' 확정 /뉴스핌
'세기의 담판'이 열리는 북미정상회담이 열리는 장소가 싱가포르 샹그릴라 호텔로 사실상 확정됐다.

-"중국이 빠지면 종전선언 효력 없다"-환구시보 /뉴스1
싱가포르에서 북미 정상회담에 이어 남북미 정상회담이 개최돼 '종전선언'을 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의 환구시보가 "정전협정 당사자인 중국이 빠진 종전선언은 효력이 없을 것"이라고 주장하고 나섰다.

▶뉴스 바로가기 안철수 "시장 당선 땐 '6층 사람들(시민단체 출신)' 전부 물갈이"/뉴스핌
안철수 바른미래당 서울시장 후보는 5일 "박원순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지난 7년 간 서울시정을 보면서 서울이 부패 공화국이 됐다"며 "박 시장의 7년 서울은 일자리 최악, 폐업률 최악, 미세먼지 세계 최악, 글로벌 미래 경쟁력 최악, 최악의 종합 선물세트"라고 비판했다.

▶뉴스 바로가기 이춘석 與 선대본부장 "영남권서 이기면 모든 지자체 시스템 바꾸겠다"/뉴스핌
이춘석 선거대책본부장은 5일 "오늘부터 2060 파란 프로젝트를 시작한다"며 "사전투표율 20% 이상, 선거 당일 투표율 60% 이상 달성해달라는 의미"라고 말했다.

-박주선 "경제 정책 바꾸는 바른미래당이 유일한 대안"/연합
바른미래당 박주선 공동대표는 5일 "혁신 성장으로 대한민국의 경제 정책을 바꾸는 우리당이 유일한 대안"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민주당 후보 금품수수 의혹" 제기한 한국당 "가짜뉴스" 사과/연합
자유한국당이 민주당 송기섭 진천군수 후보의 금품수수 의혹을 제기한 지 하루 만에 '가짜뉴스'라며 사과했다.

-홍영표 작심발언 "민주노총, 선거 방해말라"…최저임금 후폭풍 정면돌파/머니투데이
더불어민주당이 최저임금법 개정에 따른 후폭풍이 선거에 미칠 영향을 줄이기 위해 고심중이다. 최저임금 산입범위 확대 이슈는 지방선거가 치러지는 전국 곳곳에서 논란거리다. 민주당 지도부는 지방선거 지원유세를 돌며 최저임금 인상의 긍정적인 측면을 강조한다.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정면돌파를 택했다. 작심발언을 남겼다. 시급히 진화에 나선 모습이다.

jh3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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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도서관 현장 매몰자 추가 수습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철제 구조물이 붕괴해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 상태다. 11일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8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옥상 2층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 광주대표도서관 신축 공사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안전 사고를 대비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2025.12.11 bless4ya@newspim.com 이 사고로 하청업체 소속 작업자 1명이 이날 오후 2시 52분에 의식 불명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오후 4시 1분을 기해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후 2시 53분쯤 지하층에서는 또다른 작업자 1명이 구조물에 깔린 상태로 발견됐다. 구조 당국이 8시 13분쯤 잔해를 치우고 수습하는 과정에서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나머지 2명은 실종 상태다. 건설 현장에 투입된 작업자는 총 97명이며 사고를 당한 이들은 미장 및 철근, 배관 관련 작업을 각각 담당하고 있었다. 소방당국은 대형 크레인 2대,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구조견 2마리, 열화상카메라, 드론 등을 활용해 나머지 실종자에 대한 수색 작업을 펼치고 있다. 밤샘 수색 작업에 대비해 한국전력의 협조를 구해 조명도 설치했다.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의 한 공사장 붕괴 사고 현장에서 출동한 구조대원들이 매몰자 수색·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광주 서부소방서] 사고는 콘크리트 타설 중에 구조물이 연쇄적으로 무너져 발생했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 단계다. 광주대표도서관은 연면적 1만1640㎡,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으로 총사업비는 516억원이다. 완공 시점은 내년 4월 13일까지였다. 광주시는 이날 오후 2시 40분을 기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소방 관계자는 "사고 현장에 콘크리트하고 철근이 집중돼 있어 구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bless4ya@newspim.com 2025-12-11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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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전재수 장관 면직안 재가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을 받는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한 면직안을 재가했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은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한 면직안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영종도=뉴스핌] 김학선 기자 = 통일교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이 11일 오전 'UN해양총회' 유치 활동을 마친 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해 입장을 밝힌 후 공항을 나서고 있다. 전 장관은 "직을 내려놓고 허위사실 의혹을 밝힐 것"이라고 밝혔다. 2025.12.11 yooksa@newspim.com 통일교 측으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불거진 전 장관은 앞서 "장관직을 내려놓고 당당하게 응하는 것이 공직자로서 해야 할 처신"이라며 사의를 표명했다. 전 장관은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라면서도 사의를 밝혔다. 그는 "흔들림 없이 일할 수 있도록 제가 해수부 장관직을 내려놓는 것이 온당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전 장관은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고, 불법적인 금품수수는 단언컨대 없었다"며 "추후 수사 형태든지, 아니면 제가 여러 가지 것들 종합해서 국민들께 말씀드리거나 기자간담회를 통해 밝혀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 장관은 "(통일교 측으로부터)10원짜리 하나 불법적으로 받은 사실이 없다"면서 "600명이 모인 장소에서 축사를 했다는 것도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앞서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지난 8월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으로부터 2018∼2020년께 전재수 당시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명품 시계 2개와 함께 수천만 원을 제공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면서 한일 해저터널 추진 등 교단 숙원사업 청탁성이라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pcjay@newspim.com 2025-12-11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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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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