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함께하는 서울로 퍼레이드 축제
[서울=뉴스핌] 황수정 기자 = 서울시가 '서울로7017'에서 열리는 정열적인 여름밤 댄스 대행진을 함께할 시민축제단 400명을 모집한다.
서울로 7017 아프리카 댄스 대행진 [사진=서울시] |
서울시는 여름을 맞아 서울로7017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서울로 퍼레이드축제 vol.2 여름밤 댄스 대행진'을 30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날부터 26일까지 댄스 대행진을 함께할 시민축제단 4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모집은 퍼레이드, 댄스, 서울로 북클럽 3개 분야로, 선착순 마감까지 서울로7017 홈페이지에서 지원 가능하다.
시민축제단은 전문 아프리카 댄스공연팀 '포니케'와 사전워크숍을 통해 아프리카 리듬에 맞춘 댄스를 숙지해 본 공연 시 퍼레이드와 댄스 공연에 합류한다. 남녀노소 누구나 무료 참가며, 미성년자는 보호자가 동행해야 한다. 본 공연은 30일 오후 7시에 열린다.
서울로북클럽은 점심시간에 동화책, 한국문학, 세계문학 등의 순서로 책을 읽고 소감을 나누는 프로그램으로 주 1회 진행된다. 총 4기로 나눠 인근 직장인과 주민 선착순 30명을 모집한다. 1기는 오는 28일부터 8월23일까지다.
이수연 서울시 서울로운영단장은 "무더운 여름 더위를 잊게 할 특별한 축제 및 프로그램을 시민들과 함께 운영하고자 한다"며 "시민주도적인 축제와 프로그램 운영으로 서울로7017이 문화적 명소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