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윤종현 인턴기자 = 잉글랜드가 월드컵을 앞둔 마지막 평가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잉글랜드는 6월8일(한국시간) 영국 웨스트요크셔 엘란드 로드에서 열린 평가전에서 코스타리카를 2대0으로 격파했다.
제이미 바디(레스터시티)와 함께 마커스 래쉬포드(맨유)를 투톱으로 앞세운 잉글랜드는 전반12분 래쉬포드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후반30분에는 대니 웰백(아스널)이 델리 알리(토트넘)의 크로스를 헤딩골로 연결.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
코스타리카와의 평가전에서 선제골을 넣은 마커스 래쉬포드(맨유)는 2017~2018시즌 프리미어리그 35경기 출전 7골을 기록했다.[사진=로이터 뉴스핌] |
같은 날 알제리와 평가전을 치른 포르투갈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의 1도움 등으로 3대0으로 승리했다. 이날 곤살로 게데스(발렌시아)가 멀티골, 브루노 페르난데스(스포르팅)가 1골을 기록했다. 포르투갈은 앞선 튀니지(2대2), 벨기에(0대0)와의 2차례 평가전에서는 승부를 내지 못했지만, 호날두의 선발 출전하면서 공격에 날개를 달았다는 평을 받았다.
우루과이 역시 루이스 수아레스(바르셀로나)는 1골 1도움 등으로 우즈베키스탄을 3대0으로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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