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중국 배터리 생산업체 컨템포러리 암페렉스 테크놀로지(CATL)가 중국 전기차 스타트업 바이톤(Byton)에 투자하기로 합의했다.
[사진=CATL] |
11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바이톤은 성명에서 "5억달러 규모의 B시리즈 융자에서 CATL이 대규모 투자를 했다"고 밝혔다. 정확한 투자 액수는 공개하지 않았다.
바이톤은 올해 안에 B시리즈 융자를 완성하고, 양산이 본격화하는 2019년 C시리즈 융자를 추진할 계획이다. 증시 상장 계획도 마련했었다.
바이톤의 다른 융자에 참여한 기업에는 중국 국영 자동차업체 FAW그룹과 터스 홀딩스(Tus-Holdings)가 있다고 바이톤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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