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외신출처 로이터

속보

더보기

'테니스 황제' 나달 "은퇴? 알고있다…아직은 아냐"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018 프랑스오픈 남자단식 우승…세계랭킹 1위 유지
나달 "페더러 부럽지만 17개도 어마어마해…현재 즐길 것"

[서울=뉴스핌] 조재완 인턴기자 = 아직은 '클레이코트 황제'를 보낼 때가 아니다.

라파엘 나달(32·스페인)이 은퇴 시기와 관련해 "현재를 즐기겠다"고 밝혔다고 로이터통신이 11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나달은 10일 프랑스오픈 남자단식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개인 통산 11번째 프랑스오픈 우승이다. 이미 서른이 훌쩍 넘은 나이에 또 한 번 달성한 그랜드슬램 우승에 본인 역시 놀랐다. 그는 스페인 스포츠매체 '마르카'와의 인터뷰에서 "아마도 이 나이면 은퇴도 하고 가정도 있을 때"라고 말했다.

프랑스오픈 남자단식에서 우승한 라파엘 나달이 지난 10일 우승 트로피를 끌어안고 있다.[사진=로이터 뉴스핌]

아직 코트에서 그를 당할 자는 없다. 나달은 남자 테니스 세계랭킹 1위다. 그는 테니스 패권을 두고 경쟁하는 로저 페더러(36·스위스)에게도 경의를 표했다. '노장' 페더러는 세계랭킹 2위다.

지난 2016년 두 사람이 나란히 부상으로 경기에 출전하지 못할 때만 해도 이들 커리어는 끝나가는 듯 했다. 그러나 테니스 황제들은 보란 듯이 돌아왔다. 지난 18개월간 6개 메이저대회 트로피는 이들 듀오가 쓸어갔다.

2017년 호주오픈 결승전에서 페더러가 나달을 꺾고 우승했을 땐 전 세계가 놀랐다. 스위스는 그야말로 축제 분위기였다. 페더러의 우승으로 스위스는 5년 만에 그랜드슬램 가뭄을 씻었다.

트로피를 놓친 나달은 스스로 그의 전성기가 막 내렸다고 여겼다. 2015년 이후 줄곧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는 마르카와의 인터뷰에서 "당시 나는 그랜드슬램에서 2년간 우승하지 못했고, 페더러는 2012년 이후 우승기록이 전무했기 때문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그땐 우리 둘 모두에게 힘든 시기였다. 오랜 시간 우승을 하지 못하면 다시 그렇게 잘할 수 있을지 스스로조차 알 수 없기에 더 놀랐다"고 설명했다.

나달은 2018 프랑스오픈 남자단식 우승으로 그랜드슬램 17회 우승을 달성했다. 그랜드슬램 우승 20회 기록을 쓴 페더러를 바짝 좇고 있다.

다만 나달은 페더러를 따라잡겠다는 압박은 전혀 없다고 한다.

그는 "물론 페더러처럼 20개, 혹은 그 이상의 타이틀도 가지고 싶다"면서도 "하지만 당장 내 머릿속에 그런 생각이 있는 건 아니다. 17개도 어마어마한 숫자다. 지금 이 순간을 즐기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나달은 다음 경기에 관해선 솔직한 심정을 밝혔다. 그는 "다음 우승은 지금 생각할 수 없다. 그것까지 생각하면 미칠 거다. 누군가 더 좋은 성적을 가지고 있다고 나 스스로를 미치도록 몰아붙일 순 없다"고 덧붙였다.

choj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애플 폴더블 출격에 삼성 '흔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애플이 올 하반기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를 예고하면서, 삼성전자의 시장 점유율이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4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북미 폴더블 시장이 전년 대비 48% 성장하는 가운데, 애플이 점유율 46%를 확보할 것으로 내다봤다. 북미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전망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지난해 51%에서 올해 29%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이 프리미엄 시장과 기존 아이폰 사용자 기반을 바탕으로 수요를 흡수하면서 경쟁 강도가 높아질 것이란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이에 대응해 화면을 넓힌 '와이드형' 갤럭시 Z 폴드 등 라인업 확장을 준비하고 있지만, 애플의 본거지인 북미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는 부담이 따를 것이라고 봤다. 삼성전자는 오는 7월 새 폴더블 시리즈 공개를 앞두고 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애플의 진입이 폴더블 시장 확대와 동시에 기존 안드로이드 수요 일부를 흡수할 것으로 전망했다. syu@newspim.com 2026-04-14 17:23
사진
김건희, 尹 대면 법정서 증언 거부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김영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김 여사는 증인 선서를 마친 직후부터 증언을 거부했고,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띤 채, 김 여사를 바라봤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과 명태균 씨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2시 8분께 검정색 수트를 차림으로 법정에 들어섰다. 윤 전 대통령은 증인석에 착석한 김 여사를 확인하고, 증인 선서를 이어가는 김 여사를 지그시 바라봤다.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사진은 지난 8월 김 여사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후 김 여사는 오후 2시 11분께부터 증언을 거부하는 입장을 보였다.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유지하며 김 여사를 바라봤다. 이번 공판에서는 김 여사와 함께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김 여사는 같은 해 8월 각각 내란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조은석)과 김건희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민중기)에 의해 구속기소됐다. 이후 두 사람은 별도로 수감돼 재판을 받아오면서 법정에서 직접 마주한 적은 없었다. yek105@newspim.com   2026-04-14 14:5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