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속보

더보기

원자력의학원 “'라돈 피폭' 결론 아직 일러..흡연자 10배 이상 위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12일 서울대서 '라돈침대 사태 원인과 대책' 세미나

[서울=뉴스핌] 김범준 기자 = 최근 대진침대에서 1급 발암 물질이 검출되며 '라돈쇼크' 파장이 거세지는 가운데 위험성 판단은 시기상조라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잇따랐다.

서울대 보건환경연구소와 한국원자력의학원은 12일 '라돈침대 사태 원인과 대책'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열었다. 세미나에서는 '라돈'(Radon)과 '토론'(Thoron)에 대한 주요 궁금증 등을 짚었다.

[서울=뉴스핌] 김범준 기자 = 12일 오후 진영우 한국원자력의학원 국가방사선비상진료센터장이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강의실에서 '라돈침대 사태 원인과 대책'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2018.06.12. nunc@newspim.com

이날 발표를 맡은 진영우 한국원자력의학원 국가방사선비상진료센터장은 "라돈의 내부피폭 선량평가는 봄·여름·가을·겨울 모두 측정해야 정확한 파악이 가능하다"며 "현재의 평가만 가지고 위험 여부에 대해 결론을 내리기에는 성급하다"고 말했다.

-'라돈'과 '토론'으로부터 얼마나 피폭됐는지 검사가 가능한가
▲인체에 들어온 내부피폭 선량에 대한 직접적인 검사 방법은 없다. 정부에서 발표한 평가 결과는 공기 중 라돈·토론 농도를 이용해 (간접적으로) 내부피폭선량을 계산한 값이다.

-소변을 이용해 알파 핵종에 대한 검사가 가능하다고 하는데, 라돈도 알파 핵종을 방출하니까 검사가 가능한 것 아닌가
▲우라늄·플루토늄·트리튬 등의 알파 핵종에 대한 검사는 가능하지만, 라돈과 토론은 반감기가 짧고 체내 흡수가 거의 되지 않아 소변에서 검출이 어렵다.

-라돈에 의해 폐질환이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는데 그렇다면 폐 감사가 필요한가
▲현재까지 역학 연구 결과에 따르면 라돈에 대한 인체 영향은 폐에 국한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노출 후 수년~수십년에 걸쳐 서서히 나타나며, 연령과 흡연 여부 등에 따라 매우 다양하다. 특히 흡연자는 같은 양의 라돈에 노출되더라도 비흡연자에 비해 폐암 발생 위험이 10배 이상 높다. 따라서 금연은 필수적인 조치다.

-라돈 걱정으로 병원에서 CT 촬영을 하면 또 다른 피폭을 받는 것 아닌가
▲기침·가래 등 호흡기 증상이 있거나 연령 혹은 흡연력 등을 고려한 흉부 검사는 필요하다. 다만 X-ray와 CT 촬영 모두 적지 않은 방서선에 노출되기 때문에 이유 없는 방사선 검사는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라돈 문제로 갑상선암에 대한 검사를 받아야 하나
▲결론적으로 말하면 무의미하다. 라돈은 주로 알파선을 방출하므로 외부피폭을 통해 갑상선에 영향을 미칠 수 없다. 폐를 통해 전신에 흡수되는 라돈의 양이 매우 미미하므로 내부피폭으로도 갑상선에 영향을 미치기도 어렵다. 2015년 미국 펜실베니아대 역학연구, 2018년 생태학적 연구 등에서도 라돈 노출과 갑상선압의 발생은 관련성 부족으로 결론낸 바 있다.

-두드러기, 가려움증, 만성피로 증세도 라돈과 관련이 있나
▲직접적으로 유발한다고 밝혀진 연구결과는 아직 없다.

-모유수유는 해도 괜찮나
▲라돈은 호흡을 통해 폐로 들어왔다가 대부분 날숨으로 나간다. 이중 매우 적은 양이 혈액을 통해 체내 흡수가 가능하지만, 모유수유에는 영향이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

-라돈 피폭이 많이 됐다면 치료를 받아야 하나
▲내부피폭이 있다고 하더라도 급성 증상(구토·설사·발열 등)이 없다면 특별히 치료할 필요는 없다. 현재까지 정부에서 발표한 피폭선량 결과를 토대로 본다면 아직까지 치료가 필요한 급성 증상들이 발생할 수준은 아니다.

nunc@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로저스 쿠팡 대표 61억 주식 보상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한국 임시대표가 대규모 주식을 보상받았다. 약 66억 원 규모의 성과조건부 주식보상(PSU)을 받은 지 두 달 만이다. 쿠팡의 모회사인 쿠팡Inc는 3일(현지 시간) 한국 법인 임시대표를 맡고 있는 로저스 최고관리책임자(CAO)겸 법무총괄에게 클래스A 보통주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 21만3884주를 부여했다고 공시했다. 쿠팡의 전날 정규장 종가(18.95달러)로 계산하면 405만3012달러, 한화 61억원 상당에 달하는 주식이다. 이 주식은 오는 7월 1일부터 분기별로 4회에 걸쳐 분할 수령할 수 있으며, 주식을 받으려면 해당일까지 근속해야 하는 조건이다.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대표. [사진=뉴스핌DB] 이 주식을 모두 수령하면 로저스 임시대표가 보유하게 되는 쿠팡 주식은 총 93만3041주로 늘어나게 된다. 그는 지난 2월에도 26만9588주의 주식을 받았다. 한편 쿠팡은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가 터진 직후인 지난해 12월, 쿠팡Inc 최고관리책임자(CAO) 겸 법무총괄인 해롤드 로저스를 한국법인 임시대표로 임명했다. 로저스 임시대표는 지난해 12월 30일 국회에서 열린 '쿠팡 사태 연석 청문회'에서 허위 증언을 한 혐의로 고발당한 상태다.   y2kid@newspim.com 2026-04-04 11:49
사진
이란, 미군 F-15·A-10 잇따라 격추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이란전쟁에 투입된 미군 F-15 전투기와 A-10 공격기가 3일(현지시간) 이란군의 공격으로 각각 격추됐다고 CBS 뉴스 등 복수의 미국 매체가 미 정부 당국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CBS 및 워싱턴포스트 등 미국 언론들은 3일 미군 전투기 F-15에 이어 A-10 공격기가 이란 남서부에서 이란의 공격을 받아 추락했다고 보도했다. 미국이 지난 2월28일 이란전쟁을 시작한 이후 미군 군용기가 이란군 공격으로 격추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추락된 전투기의 조종사 3명 중 2명은 구조됐고, 1명은 실종 상태다. 미군은 이란 남서부 후제스탄 주 일대에 수색·구조용 헬기 HH-60G와 연료 공급을 위한 C-130 급유기를 투입해 1명을 구조했다. 이 과정에서 헬기 2대도 이란군의 공격을 받아 일부 탑승자가 부상했지만 기지로 복귀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란은 이날 F-15 전투기에 이어 미군의 A-10 선더볼트Ⅱ 워트호그 공격기도 호르무즈 해협 인근 게슘 섬 남단에서 격추해, 기체는 바다로 떨어졌다. 단독 탑승한 조종사 1명은 구조된 것으로 전해졌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NBC와 전화 인터뷰에서 미 군용기 격추가 이란과의 협상에 영향을 끼치느냐는 질문에 "전혀 아니다"라며 "이건 전쟁이고 우리는 전쟁 중"이라고 말했다. 격추된 군용기 2대의 임무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격추 장소로 미뤄볼 때 각각 이란 내 인프라와 호르무즈 해협 주변을 타격하는 작전을 수행하고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현지시간 2026년 2월28일 이란 공습작전 (작전명 에픽 퓨리)에 투입된 미군 전투기 [사진=미 중부사령부]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일 대국민 연설에서 앞으로 2~3주 동안 이란을 강하게 타격해 '석기시대'로 되돌리겠다고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대국민 연설 이후 미군은 이란 수도 테헤란 인근 대형 교량을 공습으로 파괴한 데 이어 이란이 미국의 요구조건에 맞춰 전쟁 종식에 합의하지 않을 경우 이란 내 발전소도 타격하겠다고 예고했다. 이란 관영 파르스 통신은 미국이 지난 1일 우방국 중 한 곳을 통해 48시간 동안의 휴전을 제안했지만, 이란은 이를 거부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가 유예했던 이란 내 발전소 등 에너지 인프라 공격 기간이 오는 6일 종료된다. 이번 사태는 전쟁의 중대 고비가 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한편 중부사령부에 따르면 현재까지 미군 사망자는 13명, 부상자는 300명 이상으로 집계된다. 로이터·입소스 등의 여론조사에 따르면 미국 국민의 27%만 이란 전쟁을 지지하고, 60%가 조속한 개입 종료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y2kid@newspim.com 2026-04-04 11:1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