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 경기도, 각각 14.1%, 15.1%로 전국 평균 밑돌아
[서울=뉴스핌] 김선엽 기자 = 제 7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치러지는 13일 오전 11시 기준 전국 투표율은 15.7%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14년 제 6회 지방선거보다 18.8%보다 낮은 수준이다.
여기에는 지난 8~9일 실시된 사전투표의 투표율 20.14%는 포함되지 않았다. 사전투표와 거소투표의 투표율은 오후 1시 공개되는 투표율부터 반영된다.
11시 기준으로 원희룡 무소속 후보와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격돌한 제주가 20.1%의 투표율로 높은 관심도를 입증하고 있다.
이재명 민주당 후보와 남경필 자유한국당 후보가 맞붙은 경기도 투표율은 15.1%로 전국 평균을 밑도고 있다.
박원순 민주당 후보, 김문수 한국당 후보, 안철수 바른미래당 후보가 출사표를 던진 서울시 투표율은 14.1%로 낮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서울=뉴스핌] 이윤청 기자 = 제7회 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일인 13일 오전 서울 강남구 청담초등학교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시민들이 투표인증샷을 남기고 있다. 2018.06.13 deepblue@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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