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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스토리] 월드컵 개최국 '무패신화'…개막전 승리한 러시아 '열광'

기사입력 : 2018년06월15일 10:18

최종수정 : 2018년06월20일 10:10

[모스크바 로이터=뉴스핌] 조재완 인턴기자 = 올해도 월드컵 개최국의 '무패 신화'는 이어졌다. 성공적인 개막식을 치른 러시아는 그야말로 열광의 도가니였다.

러시아는 14일(현지시각) 치른 2018 러시아 월드컵 개막전에서 상대국 사우디 아라비아를 완파했다. 경기 시작 3분만에 코너킥을 얻어낸 러시아는 초반부터 사우디 아라비아를 거세게 몰아붙였다. 전반 12분 유리 가진스키(28)가 성공시킨 헤딩골로 일찍이 무너진 사우디 아라비아는 경기 내내 속수무책이었다. 결과는 5-0. 러시아의 대승이었다.

러시아 FIFA 랭킹은 이번 월드컵 32개 출전국 중 최하위이나, 홈그라운드에선 예상대로 '무적'이었다. 앞서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에르미타주 미술관에 사는 점쟁이 고양이 '아킬레스'가 개막전 우승국으로 러시아를 택한 바 있다. 

경기 시작 전 러시아 국가대표팀을 응원하는 축구 팬들.[사진=로이터 뉴스핌]
개막전 경기 결과를 점치는 러시아 크라스노야르스크의 로예프 루체 동물원 미어캣.[사진=로이터 뉴스핌]
경기 전 러시아팀 응원 관중석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2018 러시아 월드컵 마스코트 자비바카 [사진=로이터 뉴스핌]
페이스 페인팅 중인 러시아 축구 팬들.[사진=로이터 뉴스핌]
경기를 보며 환호하는 거리 응원단.[사진=로이터 뉴스핌]
전반 43분 데니스 체리세프(27)가 쏜 슛팅이 사우디 아라비아 골망을 흔들었다. 2-0으로 앞서게 된 러시아.[사진=로이터 뉴스핌]
득점 후 세리머니하는 체리세프. 체리세프는 현재 비야레알에서 미드필더로 활약하고 있다.[사진=로이터 뉴스핌]
경기를 지켜보는 러시아 응원 팬.[사진=로이터 뉴스핌]
개막전에서 러시아가 분위기를 제대로 잡자 축구 팬들이 열광하고 있다.[사진=로이터 뉴스핌]

choj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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