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트럼프 "北, 한국전쟁 미군 유해 200구 송환"

기사입력 : 2018년06월21일 10:51

최종수정 : 2018년06월21일 10:51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북한이 한국전쟁 때 전사한 미군 유해 200구를 송환했다고 말했다고 CNN이 보도했다.

20일(현지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덜루스시의 유세현장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지자들 앞에서 연설하고 있다. 미국의 상·하원 의원 선거(중간선거)는 오는 11월에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이날 미네소타주 덜루스시에 위치한 유세현장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같이 밝혔다. CNN은 그러나 북한이 유해를 보낸 건지, 보낼 계획인 건지에 대해서는 불분명하다고 설명했다. 앞서 이 매체는 지난 19일, 네 명의 행정부 관리의 말을 인용해 북한이 향후 며칠 안에 미군 유해 200구를 송환할 거라고 보도했다.

또한 그는 최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정상회담에 대해 "아주 훌륭한 회담이었다"며 "김 위원장은 나라(북한)를 훌륭하고 성공적인 나라로 바꿀 것이다. 일년 전만 해도 이런 일이 가능했을 거라고 그 누구도 생각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CNN은 트럼프가 북미정상회담을 북한과의 외교에서 중요한 터닝포인트로 제시함으로써 공화당이 오는 11월에 있을 중간선거에서 유리하게끔 도와주고 있다고 분석했다.

 

wonjc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