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종합지수 2889.76(+13.95, +0.49%)
선전성분지수 9409.95(+93.28, +1.00 %)
창업판지수 1549.66 (+27.98, +1.84%)
[서울=뉴스핌] 이동현기자= 22일 중국의 양대 증시는 지적재산권 테마주 및 통신주의 강세에 상승 마감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주간 기준으로 4.37% 하락했다.
이날 상하이 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49% 상승한 2889.76 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선전성분지수는 1.00% 오른 9409.95 포인트를 기록했다. 또 창업판 지수는 1549.66 포인트로 전거래일 대비 1.84 % 상승했다.
복수의 중국매체에 따르면, 중국 당국이 지적재산권 보호 정책을 강화하겠다는 소식에 지적 재산권 관련 종목들이 일제히 상승했다. 한방가오커(漢邦高科) 광이커지(光一科技)등 관련 테마 종목들이 상한가를 기록, 금일 상승장을 견인했다.
톈풍증권(天風證券)은 향후 증시 전망과 관련, “A주 증시 전반에 걸쳐 밸류에이션이 많이 낮아졌기 때문에 추가적으로 하락할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내다봤다. 또 장기적으로 중국은 소비 업그레이드 및 경제구조의 고도화로 인해 중국 증시는 안정화 될 것으로 내다봤다. 텐풍증권은 중국의 소비 고급화 추세로 인해 의약,조미료,여성의류 등 소비재 종목들을 향후 유망섹터로 지목했다.
오늘 대형주들은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대형주로 구성된 금일 상하이50지수(SSE50) 및 상하이선전(CSI) 300지수는 각각 0.18%, 0.44% 상승했다. 구이저우마오타이(貴州茅臺, 600519.SH 귀주모태)의 주가는 0.95% 올랐다.
22일 상하이 선전 증시 거래대금은 각각 1272억위안과 1721억위안을 기록했다.
인민은행은 이날 달러 대비 위안화 기준환율을 전거래일 대비 0.15% 올린(위안화 가치 절하) 6.4804위안으로 고시했다.
22일 상하이종합지수<사진=바이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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