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한·러, FTA·철도·가스 협력 등 MOU 12건 체결

기사입력 : 2018년06월23일 00:07

최종수정 : 2018년06월23일 12:07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12건 외 별도 과학기술·투자 등 7건 추가 MOU

[서울=뉴스핌] 노민호 기자 = 한국과 러시아가 문재인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정상회담을 계기로 총 12건의 기관 간 약정(MOU)을 체결했다. 한·러 혁신 플랫폼 구축과 한·러 자유무역협정(FTA) 협상 개시를 위한 절차 추진, 한·러 철도공사 간 협력 등에 관한 협력을 주 내용으로 한다.

청와대는 한·러 양국이 22일 러시아를 국빈 방문 중인 문 대통령과 푸틴 대통령 간 정상회담이 끝난 뒤 두 정상이 지켜보는 가운데 MOU 서명식을 개최, 이 같은 내용의 MOU를 맺었다고 밝혔다.

먼저, 한러정상회담 종료 후 두 정상이 지켜보는 가운데 4건의 기관 간 약정(MOU) 서명식이 열렸다.

한·러 혁신 플랫폼 구축 MOU와 한·러 지방협력포럼 설립 MOU, 한·러 전력 분야 협력 정부 간 MOU 그리고 2020 한·러 상호교류의 해 MOU다.

한·러 양국이 22일 러시아를 국빈 방문 중인 문 대통령과 푸틴 대통령 간 정상회담이 끝난 뒤 두 정상이 지켜보는 가운데 기관 간 약정(MOU) 서명식을 개최했다. <사진=청와대>

이에 더해 정상 임석 하에 8건이 추가로 서명·교환됐다.

청와대 관계자는 "당초 예정됐던 4건 MOU에 8건이 추가돼 총 12건이 서명·교환됐다"고 전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러시아 경제개발부는 '한·러 FTA 관련 공동선언문'에서 한·러 서비스·투자 분야 FTA 협상 개시를 위한 양국 국내절차 추진 등을 합의했다. 청와대는 이를 통해 한·러 상호투자 촉진 및 우리 업계의 러시아 서비스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하고 향후 한-EAEU FTA로 발전시키기 위한 토대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외에도 ▲ICT 협력 MOU(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러시아 디지털개발·통신언론부) ▲한·러 체육교류협력 MO(문화체육관광부와 러시아 스포츠부) ▲한·러 사회복지 협력 MOU(보건복지부와 러시아 노동사회보장부) ▲분당서울대병원 모스크바 국제의료특구사업 협력 MOU(분당서울대병원과 러시아 모스크바시) ▲한·러 철도공사 간 협력 MOU(코레일과 러시아 철도공사) ▲북극 LNG 협력 MOU(가스공사와 러시아 노바텍) ▲세브란스병원 모스크바 건강검진센터 설립 협력 MOU(세브란스병원과 러시아 직접투자기금) 등이 있다.

한편 한·러 정상이 지켜보는 서명식에서 맺은 12건과 별도로 한러정상회담 계기에 과학기술, 특허, 투자 및 기업 협력 강화를 위한 7건의 MOU도 체결됐다.

국가과학기술연구회·러시아과학아카데미 MOU와 한·러 특허협력 MOU, 한국무역협회·로스콘그레스 간 협력 MOU, 한국산업기술진흥원·러시아벤처컴퍼니 간 MOU, 한·러 플랜트분야 협력 MOU, 대러시아 투자협력 MOU, 한·러 공동펀딩형 연구개발(R&D) 추진을 위한 MOU가 그것이다.

no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