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퇴진론' 맞닥뜨린 김성태 "비대위원장에 칼자루…내 목부터 치게 하겠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김종인 모델보다 더 강한 혁신비대위 돼야"
한국당 혁신 비대위 구성 준비위원회, 1차 회의 개최

[서울=뉴스핌] 이지현 기자 = 김성태 자유한국당 대표 권한대행이 자신의 기득권을 모두 내려놓겠다고 다시 한번 공언했다.

김 원내대표는 26일 혁신 비대위원회 구성 준비위원회 1차 회의에 참석해 준비위원들과 인사를 나눴다. 이날 회의에는 안상수 준비위원장을 비롯해 박덕흠·김성원·배현진·장호준·장영수 준비위원 증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 대행은 "혁신 비대위원장에게 자유한국당을 살려야 할 칼을 드리겠다. 그 칼은 2020년 총선 공천권에도 영향을 줄 수 있는 칼"이라면서 "혁신 비대위원회는 김종인 모델보다 더 강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성태 대행은 또 "앞으로 안상수 비대위 구성 준비위원장에게 비대위원장을 모시는 모든 작업의 실질적인 전권을 부여하겠다"면서 "우리 자유한국당 구성원 전원이 혁신 비대위 구성 준비위원회 활동과 결정에 대해 모두 수용할 수 있어야 한다"고도 강조했다.

자유한국당 혁신 비대위 구성 준비위원회가 26일 오전 국회에서 1차 회의를 가졌다. 2018.6.26 jhlee@newspim.com

김 대행은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혁신비대위원장에게 칼을 드리고 그 칼로 제 목부터 치게 하겠다"며 "제 자신의 정치적 욕구와 목적을 그 칼 앞에 모두 내려놓겠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김 대행은 그러면서 혁신 비대위원장 영입에 대한 개인적인 입장과 의견을 넣지 않고 전적으로 수용하는 것이 기득권을 내려놓는 출발점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김성태 퇴진론'을 둘러싸고 불거진 당내 갈등 논란에 대해서도 충분히 의원들의 의견을 수용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한국당 내 3선 의원들은 모임을 갖고 김 권한대행을 향해 당 혁신을 추진하는데 있어 당내 소통을 강화할 것을 촉구했다.

그는 "제 부족함과 모자람으로 우리 당의 구성원들에게 불신을 초래했고 또 아픈 마음을 줬다면 그런 부분을 다 녹여내겠다"면서 "의원님들의 소중한 목소리, 한사람 한사람 진정성 있게 중후하게 받아들이겠다.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하지만 우리가 가야할 길은 쇄신"이라며 "저는 오로지 그 길에 매진하겠다. 더이상 당내 갈등이나 분열, 분파적이고 계파적인 것에 대한 시각은 없다고 보고 혁신 비대위의 성공을 위해 당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청취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첫 회의를 가진 안상수 혁신 비대위 구성 준비위원장은 "모든 결정은 의원총회를 비롯한 여러 회의를 통해 소상히 정보 소통을 하고, 국민과도 소통하는 절차를 거치겠지만 결국은 전국위원회에서 투표를 통해 결정하게 될 것"이라면서 "저희는 임의 기구로서 비대위원장을 뽑는데 필요한 정보를 취합하고 우리 당의 나름대로의 기준과 평가를 해 결정기관에 제시하는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jh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사진
'재명이네 마을'서 정청래 강제 퇴출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이재명 대통령의 팬 카페인 '재명이네 마을'에서 강제 퇴출당했다. 네이버 카페 '재명이네 마을' 운영진은 22일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의 강제 탈퇴에 관한 투표 결과 이들의 강퇴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투표 결과에 따르면 전체 투표수 1231표 중 찬성 1001표(81.3%), 반대 230표(18.7%)였다. '재명이네 마을' 카페에 올라온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강제 탈퇴 공지. [사진=카페 캡쳐] 운영진은 "정청래, 이성윤 의원은 마을에서 재가입 불가 강제 탈퇴 조치된다"고 했다. 운영진은 "분란을 만들고 아무것도 책임지지 않는 당 대표, 사퇴하라 외쳐 보지만 '너희들은 짖어라' 하는 듯한 태도"라며 "한술 더 떠 정치 검찰 조작 기소 대응 특위 수장으로 이성윤을 임명하며 분란에 분란을 가중하는 행위에 더 이상 용납이 되지 않는다"고 했다. 이어 "한때는 이 마을에도 표심을 얻기 위해 뻔질나게 드나들며 수많은 글을 썼었지만, 지난 당 대표 선거 당시 비판받자 발길을 끊었다"며 "필요할 때는 그렇게 마을을 이용하더니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가? 우리가, 지지자들이 그렇게 만만한가?"라고 했다. 또 "이곳 '재명이네 마을'은 오직 이재명 대통령을 최우선으로 지지하는, 존경하고 사랑하는 공간"이라며 "운영자로서 할 수 있는 소심한 조치는 그저 이 공간에서 강퇴하는 것뿐이라 판단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마을은 운영자 개인 것이 아닌, 마을 주민들과 함께 가꿔온 소중한 공간이므로 이 절차에 대해 주민들과 소통하여 진행하고자 한다"며 "그 결과는 온전히 당 대표께서 받아들이시라"고 했다. '재명이네 마을' 매니저는 그동안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이 이 대통령의 행보와 엇박자를 보이며 당내 분란을 일으켰다고 주장했다. 특히 정 대표가 강행한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제안, '1인 1표제' 추진 등을 문제라고 봤다. 이 최고위원에 대해서는 특검 후보 추천 논란과 '1인 1표제' 관련 중앙위원회 투표 과정에서 제기된 사찰 의혹 등을 강퇴 배경으로 설명했다.  chogiza@newspim.com 2026-02-23 11:3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