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축구

속보

더보기

‘김영권·손흥민 골’ 한국 사활 건 2대0승 ... 독일 월드컵 사상 첫 탈락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독일이 월드컵 사상 처음으로 탈락하는 이변이 연출됐다.

‘피파랭킹 57위’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감독은 27일(한국시간) 러시아 카잔 아레나에서 열린 ‘랭킹 1위’ 독일과의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F조 3차전서 후반 추가시간 김영권과 손흥민의 골로 2대0으로 승리했다.

그러나 16강 티켓은 쥐지 못했다. 한국은 1승2패 승점 3으로 조3위, 독일은 1승2패 승점 3으로 월드컵 사상 처음으로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지난 대회 우승팀이 그 다음 월드컵에서 16강에 진출하지 못한 것은 4번째다. 2002년 프랑스, 2010년 이탈리아, 2014년 스페인에 이어 독일이 불운의 팀이 됐다.

태극전사들이 세계 최강 독일을 꺽는 이변을 연출했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골을 넣은 수비수 김영권. [사진= 로이터 뉴스핌]
골을 터트린 손흥민. [사진= 로이터 뉴스핌]

이날 ‘빈손으로 돌아가지 않겠다’는 각오로 뛴 한국은 최선을 다했다. 손흥민, 구자철, 정우영 등이 열심히 그라운드를 누볐다. 결국 6분이 주어진 추가시간에 나온 김영권과 손흥민의 골로 승리했다.

독일은 출발부터 좋지 않았다. 먼저 토마스 뮐러(바이에른 뮌헨)가 선발 명단에 없었다. 2010년 이후 뮐러가 선발 출전하지 않은 것은 처음이다. 레온 고레츠카가 그 자리를 대신했다.

중원을 담당하는 외질의 컨디션도 좋지 않았다. 빌드업의 중심에 있어야할 외질이 보이지 않은 독일은 후반 들어 공세를 취했다. 같은 시간대에 열린 경기에서 스웨덴이 멕시코를 2대0으로 앞섰다. 경우의 수에 들어간 공격은 고삐를 조였다. 그리고는 뮐러를 투입했다. 독일이 한골을 넣으면 스웨덴과의 골득실차로 조 2위로 올라가는 상황이었다. 1골이 절실한 독일은 만회골을 노렸으나 디펜딩 챔피언의 모습은 없었다.

정우영은 이날 종아리 부상으로 못나온 기성용의 공백을 채웠다. 날카로운 슈팅도 보였다. 전반18분 정우영은 프리킥을 얻어냈다. 상대 자미 캐디라의 발이 높아 정우영의 머리를 건드렸다. 이때 정우영은 깜짝 프리킥으로 문전을 향해 찼다. 노이어는 허를 찌르는 강한 슈팅에 볼을 놓쳤다. 손흥민이 세컨볼을 갖다 댔지만 약간 늦었다. 전반 23분 이용의 크로스를 손흥민이 문전으로 슈팅했으나 벗어났다.

잠잠하던 독일은 전반 32분 로이스가 슈팅했다. 이 볼은 월드컵에 처음 출전한 윤영선이 몸을 날려 막아냈다. 전반 38분 장현수는 실수로 볼을 놓쳤다. 이를 흄멜스가 슈팅했으나 다행히 조현우 골키퍼가 막아냈다.

후반 들어 독일은 적극적인 공세에 들어갔다. 몇 차례의 공격 후 한국은 후반 10분 구자철이 부상을당해 황희찬이 투입됐다. 전반전 투톱이면서 처진 스트라이커로 미드필드까지 활약한 구자철이었다. 골이 다급해진 독일도 뮐러를 투입, 골을 노렸다.

보이지 않은 심판이 도움이 있었지만 독일의 골은 나오지 않았다. 후반 20분 손흥민이 수비수에 넘어졌으나 심판은 의도적인 파울로 보고 손흥민에게 옐로카드를 꺼냈다. 하지만 골은 한국이 터트렸다.

마음이 조급해진 독일이 총공격을 펼쳐 뒷공간이 비었다. 한국은 이 틈을 타 수차례 공격을 했다. 후반 추가시간 기회는 왔다.

김영권이 선제골을 넣었다. 오프사이드 위치에서 김영권이 볼을 넣었기에 심판은 최초로 노골로 선언했다. 한국의 항의에 VAR을 통해 이전에 수비수에 맞아 오프사이드가 아니라는 판정이 나 골로 인정됐다.

이후 손흥민의 추가골이 나왔다. 0대1 상황에서 독일은 전원 공격을 감행했다. 노이어 골키퍼가 미드필드까지 진출했다. 이 사이 손흥민이 골을 성공시켰다.

1차전부터 아슬아슬한 경기력을 보인 독일은 스웨덴전에서 조직력을 회복하는 듯 했다. 하지만 필사의 각오로 임한 한국에 패해 조 최하위로 동반탈락하는 굴욕을 맛봤다. 

finevie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與, 전대 앞두고 '신천지 개입설' 파장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를 앞두고 김민석 당대표 후보가 경쟁 주자인 정청래 후보를 향해 '신천지 전당대회 개입설'을 제기하며 핵심 뇌관으로 떠오르고 있다.  정 후보는 "무관용 원칙으로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면서 강경 대응 방침을 밝혔고, 또 다른 당권주자인 송 후보도 참전을 예고했다.  더불어민주당 당권 주자인 김민석 전 국무총리가 지난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4대 혁신안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 김민석 "반명·분열·신천지 연합 깨는 것이 이번 전당대회 본질" 김 후보는 21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의회에서 열린 당대표 후보 초청 간담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신천지 의혹과 관련해 "반명(반이재명), 분열주의, 신천지의 비밀 3자연합을 깨는 것이 이번 전대의 본질"이라며 신천지 개입설을 제기했다. 이어 그는 "신천지와 관련해서는 차근차근 말씀드릴 기회가 있을 것"이라며 "신천지 특검이 진행이 안 된 점 같은 것들을 하나하나 짚어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신천지의 정치개입에 대해서 엄격한 비판을 하고 예방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다른 후보들도 이에 대해 엄격한 비판을 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뉴스핌 DB] ◆ 정청래 "저와 전혀 관련 없는 문제...무관용 원칙으로 법적 조치하겠다"  이에 정 후보는 법적 대응을 예고하며 즉각 반발했다. 정 후보도 같은 행사 후 기자들과 만나 '신천지 전당대회 개입설'에 대해 "저하고는 전혀 관련 없는 문제"라며 "이런 가짜뉴스, 허위조작 정보로 이미지를 씌우는 게 있다면 무관용의 원칙으로 법적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유튜브에서 그런 가짜 조작뉴스를 흘리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미 법적 조치를 취한 게 있다. 앞으로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가장 강력한 법적조치를 취하겠다. 정보통신망법에 의해서 엄벌에 처하게 돼 있다"고 했다. 정 후보는 이날 오후 본회의 이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도 "(신천지 전당대회 개입설) 부분은 제가 절대로 용서하지 않고 그냥 넘어가지 않을 것"이라며 "마치 저하고 관련이 있는 것처럼 연기를 피우는데, 이것은 걸리면 족족 다 법적인 조치를 할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는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홍준표 전 대구시장과 오찬 회동을 가졌다고 밝혔다. [사진=송영길 페이스북] ◆ 송영길 "홍준표와 오찬...이만희 교주와 洪 직접 만나 나눈 충격적 이야기 들어" 송영길 당대표 후보도 이날 신천지 문제를 언급하며 당내 파장을 예고했다.  송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홍준표 전 대구시장과 오찬 회동을 가졌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2021년 국힘 대선경선에서 신천지 개입이 없었다면 윤석열이 아닌 홍준표가 대선 후보가 되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을 나누었다"고 적었다.  이어 "대선 후 이만희 (신천지) 교주와 홍준표 선배가 직접 만나 나눈 충격적인 이야기를 들었다. 몇 가지 크로스체크를 한 후 방송에서 이야기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seo00@newspim.com 2026-07-21 17:03
사진
'여론조사 대납' 오세훈 오늘 1심 선고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헌정사 첫 5선에 성공한 오세훈 서울시장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1심 선고를 앞두고 중대한 기로에 섰다. 2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조형우)는 이날 오후 오 시장과 강철원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 사업가 김한정 씨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사건에 대한 1심 선고를 내린다. 재판부는 오 시장의 선고 공판을 녹화 중계할 예정이다. 법원 자체 장비로 영상을 촬영했다가 선고 후 공개하는 방식이다. 오세훈 서울시장 [사진=뉴스핌DB] 오 시장은 지난 2021년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전 명태균 씨에게 여론조사 결과를 10차례 받아 후원자였던 김 씨에게 3300만원 상당의 비용을 대신 내게 한 혐의로 지난해 12월 재판에 넘겨졌다. 이 사건을 기소한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지난달 17일 오 시장에게 징역 1년 6개월과 추징금 3300만원을 구형했다. 강 전 부시장과 김 씨에게는 각 징역 1년을 구형했다. 오 시장이 특검의 구형대로 형이 확정될 경우 시장직을 박탈당한다.  선출직 공직자의 경우 정치자금법 위반 사건에서 벌금 100만원 이상(집행유예 포함) 형을 확정받을 경우 5년간 공무담임 등의 제한 규정에 따라 취임하거나 임용될 수 없다. 선고에 앞서 취임하거나 임용된 자는 퇴직해야 한다. 특검 측은 결심공판에서 "객관적 증거들에 의하면 정치자금법 위반이 명백히 입증된다"며 "(오 시장은) 이 건 범행으로 인한 이익의 최종적 귀속주체임에도 불구하고 범행을 부인하며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며 엄중한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주장했다. 오 시장은 정황증거와 간접증거는 있지만 녹취와 같은 직접증거는 없다고 반박했다. 또 명 씨를 만난 적은 있지만, 명 씨가 선거 전략을 담당할 만큼 전문성을 갖췄다고 보지 않아 여론조사를 의뢰하거나 비용 대납을 요청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선고를 앞둔 지난 20일 오 시장은 특검과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법치주의를 흔드는 정략적인 장외 언론플레이를 즉각 중단하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다만 오 시장이 이날 1심에서 100만원 이상 벌금형을 선고받는다고 해도 형 확정 전이므로 곧바로 시장직이 박탈되지 않는다. 특검법의 신속 재판 규정(1심은 기소일로부터 6개월, 2·3심은 전심 선고일로부터 3개월)에 따라서 항소와 상고가 이어질 경우 늦어도 내년 1월 전후에는 대법원의 최종 판단이 이뤄질 전망이다. 100wins@newspim.com 2026-07-22 06: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