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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종목] ‘빅쇼트’ 실제 주인공이 담은 오텍, 어떤 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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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차량 제조 전문기업으로 2000년 설립
의료·물류·자동차부품·의료기기 사업 영위
마이클 베리가 운용하는 사이언 에셋 매니지먼트
지분 5.59% 확보해 주요 주주로 등재

[서울=뉴스핌] 김민수 기자 = 앰블런스와 냉동탑차, 하이리프트 등 특수차량 제조 전문기업으로 유명한 오텍이 때아닌 주목을 받고 있다. 영화 빅쇼트(Big Short)의 실제 주인공으로 알려진 마이클 베리가 운용책임자로 있는 대형 헤지펀드가 최근 5% 이상 주요 주주로 이름을 올리면서다.

오텍은 오텍캐리어, 오텍캐리어냉장, 오텍솔루션즈, 오텍오티스파킹시스템 등 자회사가 비계열사 한국터치스크린을 거느리고 있다. [사진=오텍 홈페이지 캡처]

해당 헤지펀드는 미국에 본사를 둔 사이언 에셋 매니지먼트(Scion Asset Management). 이들은 지난 25일 공시를 통해 오텍 지분 5.59%(86만138주)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코스닥 상장기업인 오텍은 시가총액 1785억원으로 코스닥 상장사 가운데 320위권이다. 하지만 투자자들이 관심을 갖는 이유는 사이언 에셋 매니지먼트 설립자이자 운용 총책임자인 마이클 베리(Michael James Burry) 때문이다. 그는 영화 ‘빅쇼트’의 실제 주인공으로 2008년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당시 미국 주택시장 붕괴를 미리 예측해 숏 포지션(Short Position:공매도) 전략으로 천문학적인 수익을 거둔 인물이다.

지난 2013년 설립된 사이언 에셋 매니지먼트는 저평가된 산업 및 주식에 투자해 안정적인 포트폴리오를 운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를 바탕으로 금융 서비스나 기술, 의료 관련 종목에 운용 자산의 약 80% 이상을 투자한다.

이번 지분 매입으로 사이언 에셋 매니지먼트는 20.73%를 보유한 강성희 오텍그룹 회장에 이어 2대주주로 올라섰다. 지분 가치는 28일 종가 기준 102억원에 달한다.

오텍은 의료·복지·생활레져·물류·자동차부품·의료기기 부문 사업을 영위한다. 오텍캐리어, 오텍캐리어냉장, 오텍솔루션즈, 오텍오티스파킹시스템 등 자회사와 비계열사 한국터치스크린을 거느리고 있다.

오텍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지분 현황 [자료=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오텍은 2000년 창립 이후 기술력을 바탕으로 해외에서 일찌감치 두각을 나타냈다.

2001년 일본 FIRST사에 냉동탑 수출 이후 해외 진출에 박차를 가한 이후 세계 각국의 특장차 전문기업과 전략적 기술제휴를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데 성공했다. 최근에는 영국 파이낸셜타임즈가 선정한 ‘2018 아시아-태평양 지역 고성장 1000대 기업’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국내서도 주력사업인 오텍캐리어를 중심으로 사업다각화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매년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2016년 전 계열사에 걸쳐 매출액 7097억원, 영업이익 280억원을 시현했던 오텍은 지난해 매출 8241억원, 영업이익 364억원을 달성했다. 올해는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9767억원, 47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주가 역시 지난해 10월 바닥을 친 후 점진적인 상승세다. 5월 이후 다소 조정을 겪고 있지만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회사가 보유한 밸류에이션 매력이 재차 부각될 것이란 관측이다.

이정기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외형 성장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고, 현 주가도 업종 대비 저평가 구간인 것으로 판단된다”며 “향후 에어컨 및 쇼케이스 부문에서의 고성장세를 필두로 특수차량 수출, 기계식 주차설비 설치, 보일러 판매 등 제품다각화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경우 밸류에이션 매력은 더 높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mkim0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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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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