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베네수엘라가 원유 생산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중국 국가개발은행(CDB, 国家开发银行)으로부터 2억5000만달러(2787억5000만원) 규모의 직접 투자를 제공받을 예정이라고 3일(현지시간) 베네수엘라 재무부가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시몬 제르파 베네수엘라 재무부 장관은 이날 성명을 통해 "우리는 PDVSA(현지 국영 석유회사)의 생산을 늘리기 위해 CDB로부터 2억5000만달러 이상의 직접 투자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 [사진=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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