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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정치뉴스] 7월 6일(금) 조간 리뷰

기사입력 : 2018년07월06일 07:39

최종수정 : 2020년04월21일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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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오 미 국무장관 오늘 방북...비핵화 협상 마무리
한국당, 친박·비박 분당론에 탈당설까지…내홍 커지나

[서울=뉴스핌] 이준혁 정치부장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오늘 평양에 도착,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단독회담을 진행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북미간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는데요. 폼페이오 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의 친서를 가져간다고 합니다. 

또 영국가수 엘턴 존이 부른 노래 '로켓맨'이 실린 CD도 선물로 준비했다고 합니다. 이 선물은 싱가포르 미북정상회담 공동성명의 조속한 이행을 기대하는 트럼프 대통령의 뜻을 전하기 위한 것이라는데요.

'로켓맨 CD 선물'은 미북 정상회담 때의 에피소드가 계기가 됐습니다. 당시 김 위원장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지난해 미북 간 분위기가 최악으로 치달을 때, 당신이 나를 '로켓맨'이라고 불렀다"는 취지의 말을 했다고 합니다. 그러자 트럼프 대통령이 "엘턴 존이 부른 '로켓맨'이란 노래를 들어봤느냐"고 물었다네요. 김 위원장은 "들어본 적이 없다"고 답했는데, 트럼프 대통령이 당시 대화를 기억해 이번 폼페이오 장관 편에 CD를 보내는 것이라고 합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여러모로 아이디어를 많이 짜내는 모습이 역력합니다. CD에 자신의 서명과 메시지도 담았다고 합니다. 

[평양=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5일 오후 평양 류경정주영체육관에서 남북통일농구경기가 모두 끝난 후 남측 김한별 선수와 북측 장미경 선수가 포옹하고 있다. 2018.07.05

<주요 헤드라인 뉴스>

-'기무사 2인자' 현 참모장도 세월호 TF서 활동했다 /경향신문
국군 기무사령부 참모장 ㄱ소장이 2014년 세월호 참사 당시 기무사가 가동했던 '세월호 관련 TF'에서 활동한 것으로 5일 확인됐다.

▶뉴스 바로가기 [전문가 진단] '3차 방북' 폼페이오, 北 핵무기 반출 매듭 짓는다 /뉴스핌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5일(미국 현지시간) 1박2일 일정으로 북한을 방문해 북미정상회담 후속 실무회담을 진행할 예정인 가운데, 방북 성과에 대한 전문가들의 전망이 엇갈리고 있다.

-"北, SLBM탑재 잠수함 건조중" /동아일보
20대 국회 전반기 국방위원장을 지낸 자유한국당 김학용 의원은 5일 입장문을 내 "국방부로부터 최근 '북한의 군사동향'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면서 "함경남도 신포에서는 SLBM(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 탑재 잠수함의 신규 건조 정황이 포착됐다"고 밝혔다.

-北,폼페이오 방북 당일 美비난…"상대 자극하는 인권놀음 멈춰야" /연합뉴스
북한의 대남 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가 6일 미국을 향해 "상대방을 자극하고 우롱하는 시대착오적인 대조선(대북) '인권' 놀음을 걷어치워야 한다"고 비난했다.

-남북, 평양서 심야 체육 실무회담 전격 개최(종합) /뉴스1
남북이 5일 평양에서 심야 체육 실무회담을 전격 개최했다.

-北에서 또 언급된 '미투'… "남조선 남자들은 왜 그러냐" /국민일보
남·북한 관계자가 만난 자리에서 '미투(Me Too·나도 말한다)'운동이 또 언급됐다. 먼저 얘기를 꺼낸 쪽은 북측이었다. 비슷한 상황은 지난달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 현장에서도 벌어졌다.

-측근 사이 김무성-김성태, 쌍방 비판 왜?/노컷뉴스
자유한국당 비박계의 핵심인 김무성(6선) 의원과 김성태(3선)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가 이틀 간격으로 서로에 대해 비판해 배경이 주목된다. 김성태 의원은 김학용(3선) 의원과 함께 새누리당 대표를 역임한 김무성 의원의 핵심 측근으로 분류돼 왔기 때문에 비판은 이례적인 일이다.

-민주당 선출직 최고위원 부활… '초선 반란' 통할까/국민일보
다음 달 25일 치러질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선 당대표 못지않게 누가 선출직 최고위원이 되느냐도 핵심 관전 포인트다. 이들 역시 2020년 총선 공천권에 영향을 끼친다는 점에서 막강한 위상을 갖게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전당대회에는 역대 어느 때보다 초선 의원들의 최고위원직 도전이 두드러질 전망이다.

▶뉴스 바로가기 국회사무처 "특활비, 수령인 많아 금융기관 통해 지급한 것"/뉴스핌
참여연대가 국회 특수활동비 수령인이 '정체불명'이라고 지적한 가운데, 국회사무처가 이에 대해 해명했다. 참여연대는 5일 국회 특수활동비에 대한 의혹 7가지를 밝혔다. 국회사무처로부터 지난 2011~2013년 국회 특수활동비 내역 자료를 받아 분석한 결과다.

▶뉴스 바로가기 이철희 "기무사, 촛불집회 때 위수령·계엄령 준비해"/뉴스핌
국군기무사령부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심판 전 촛불집회에 대비해 위수령·계엄령 시행 방안을 수립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철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은 5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전시계엄 및 합수업무 수행방안'이라는 제목의 문건을 공개했다.

-한국당, 친박·비박 분당론에 탈당설까지…/조선일보
혁신비상대책위원회 출범을 놓고 자유한국당의 내홍이 깊어지는 가운데 친박과 비박 간 분당(分黨)론과 탈당설까지 나오고 있다.

jh3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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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보니] 트라이폴드 태블릿과 다르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가 2일 공개한 3단 폴더블폰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현장에서 직접 사용해보니 예상보다 가볍고 얇은 형태가 먼저 느껴졌다. 크기와 구조상 무게가 상당할 것이란 우려가 있었지만, 실제로 들어보면 생각보다 부담이 덜한 편이다. 다만 한 손으로 오래 들고 쓰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고, 전용 케이스나 거치대를 함께 사용할 때 가장 안정적인 사용감이 나온다. 펼친 화면은 태블릿을 떠올리게 할 만큼 넓고 시원하지만, 두 번 접어 휴대할 수 있다는 점은 기존 태블릿과 확실히 다른 경험을 만든다. 동시에 두께·베젤 등 초기 모델의 구조적 한계도 분명히 느껴졌다. ◆ 10형 대화면의 시원함…멀티태스킹 활용도↑ 가장 인상적인 요소는 화면을 펼쳤을 때의 시야다. 10형 대화면은 영상 시청 시 몰입감이 크고 웹 검색·문서 작업에서도 확 트인 느낌을 준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다 펼친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로 3앱 멀티태스킹을 진행하는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특히 최대 3개의 앱을 동시에 띄워놓는 멀티태스킹 기능은 생산성 관점에서 기존 폴더블보다 한 단계 더 진화했다는 느낌이 강했다. 세 개의 스마트폰 화면을 한 번에 펼쳐 놓은 듯한 넓이가 확보돼, 동시에 여러 작업을 처리하기에 충분한 공간감이 느껴졌다. 이메일·인터넷·메모장 등 업무 앱을 한 화면에서 자연스럽게 배치할 수 있고, 영상 콘텐츠를 켜둔 채 작업을 이어가는 것도 충분히 가능하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로 영상 시청을 하는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 구조에서 오는 한계도 분명…베젤·힌지·두께는 '새로운 폼팩터의 숙제' 새로운 구조 특성상 아쉬운 부분도 있다. 우선 베젤이 비교적 두꺼운 편이다. 화면을 여러 번 접는 구조라 물리적 여유 공간 확보가 필수적이다 보니 테두리가 두드러져 보인다. 상단 롤러(힌지 유닛 일부로 보이는 구조물)도 시각적으로는 다소 낯설게 느껴진다. 화면 연결부 자체는 자연스럽지만, 힌지 구조물 자체는 어색하게 보일 수 있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닫은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또 하나는 완전히 접었을 때의 두께감이다. 구조상 여러 패널이 겹치는 형태라 다 접어놓으면 두껍게 느껴지는 것은 불가피하다. 다만 이는 구조에 따른 필연적인 결과로, 사용성에 치명적일 정도의 부담은 아니었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왼쪽 화면부터 닫아야 한다. 반대로 닫으려 할 시 경고 알람이 울린다. 2025.12.02 kji01@newspim.com 또 하나 눈에 띄는 점은 접는 순서가 고정돼 있다는 점이다. 오른쪽→왼쪽 순으로 접도록 설계돼, 반대로 접으려 하면 경고 알람이 울린다. 폼팩터 특성상 불가피한 방식이지만, 초기에 적응 과정이 필요하다. ◆ 태블릿과 겹치는 모습…그러나 휴대성이라는 확실한 차별점 사용 경험을 종합하면 '트라이폴드'는 태블릿과 유사한 역할을 상당 부분 수행한다. 대화면 기반의 콘텐츠 소비·문서 작업·멀티 환경 등 핵심 사용성은 태블릿과 맞닿아 있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가 거치대에 놓인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그러나 폴더블 구조로 접어서 주머니·가방에 넣을 수 있다는 점은 태블릿이 따라올 수 없는 차별점이다. 이동이 잦은 사용자에게는 '태블릿과 스마트폰의 중간 지점'에 있는 새로운 선택지가 될 수 있다. 강민석 모바일경험(MX)사업부 스마트폰PP팀장(부사장)은 "태블릿은 주머니에 넣고 다닐 수 없다. 태블릿은 대화면 그 자체의 장점이 있지만, 트라이폴드는 두께·무게 측면에서 소비자가 어디든 가져갈 수 있다는 점에서 혁신을 만들었다"며 "트라이폴드는 기존 태블릿과는 차원이 다른 새로운 카테고리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 가격은 부담되지만…경쟁사 대비 '상대적 우위' 가격은 여전히 소비자에게 큰 장벽이다. 출고가 359만400원은 스마트폰 범주에서 결코 가볍지 않은 금액이다. 다만 경쟁사 제품들과의 상대 비교에서는 다른 해석도 가능하다. 중국 화웨이는 올해 출시한 트라이폴드폰을 1만7999위안(약 350만 원)부터 책정했다. 고용량 모델로 갈 경우 2만1999위안(약 429만 원)까지 올라간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임성택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이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소개하고 있다. 2025.12.02 kji01@newspim.com 이 기준에서 보면 삼성의 359만 원대 가격은 화웨이 평균 가격보다 낮은 편으로 비교된다. 특히 고용량 기준 화웨이 최고가와의 비교에서는 약 70만 원 가까운 차이가 나, '삼성이 가격 경쟁력까지 고려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또 시장에서는 출시 전부터 트라이폴드 구조상 부품 단가가 높아 400만 원 안팎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다. 실제 출고가는 이 예상보다 낮게 형성되면서, 삼성이 새로운 카테고리 안착을 위해 가격선을 일정 수준까지 조정했다는 평가도 나온다. kji01@newspim.com 2025-12-02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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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준 쿠팡 대표 "'자발적 배상도 고려"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박대준 쿠팡 대표가 "패스키 한국 도입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3일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질의에서 "한국 쿠팡에서 패스키를 도입할 계획이 있나"라는 이헌승 국민의힘 의원 질의에 이같이 답변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박대준 쿠팡 대표이사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열린 쿠팡 개인정보 유출 관련 현안질의에서 의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pangbin@newspim.com 이 의원은 "대만 쿠팡에서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전용 패스키 기술을 독자 개발하고 보급했다"며 "한국에 패스키를 도입했다면 이런 사고가 일어났겠냐"고 강하게 질타했다. 이어 "우리 대한민국에도 바로 대만처럼 대처할 수 있습니까"라고 따져물었다. 이 의원 질의에 박 대표는 "의원님 말씀에 공감하고 깊이 책임감 느끼고 있습니다"며 "조속히 (한국)에 도입될 수 있도록 검토하겠습니다"고 말했다. 소송을 통한 배상 대신 자발적으로 배상 조치하라는 질의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전했다. nrd@newspim.com 2025-12-03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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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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