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외신출처 로이터

자전거 공유서비스 라임, 우버·알파벳 3727억원 투자유치

기사입력 : 2018년07월10일 08:52

최종수정 : 2018년07월10일 08:52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조재완 인턴기자 = 자전거 및 전동 스쿠터 공유 서비스 라임(Lime)이 구글 모기업 알파벳 그룹과 차량 공유 서비스 우버를 비롯한 투자자들로부터 3억3500만달러(약 3726억8750만원) 투자금을 9일(현지시각) 유치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자전거 및 전동 스쿠터 공유 서비스 업체 라임(Lime)이 우버, 알파벳 등으로부터 3727억원 투자금을 유치했다.

이로써 우버는 전동 스쿠터 사업의 전략적 파트너로서 라임과 함께 라임 스쿠터를 공동 브랜딩하고 우버 앱에서 서비스를 구현해 줄 회사들과 일하게 됐다.

라임에 따르면 GV(옛 구글 벤처스)가 주도한 이번 투자라운드엔 안드레센 호로비츠와 싱가포르 GIC 등 기존 투자그룹을 비롯해 IVP, 아토미코, 피델리티매니지먼트앤리서치컴퍼니 등을 포함한 신규 투자자들도 참여했다. 라임 기업가치는 가장 최근 진행된 투자라운드에서 11억달러로 평가됐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이날 보도했다.

라임의 경쟁사 버드(Bird)는 지난달 세쿼이아 캐피탈이 주도한 라운드에서 투자금 3억달러를 유치했다. 당시 기업가치는 20억달러로 평가됐다.

우버는 자동차에 이어 자전거까지 공유 서비스 사업 영역을 확대하는 중이다. 우버는 지난 4월 점프 바이크(JUMP Bikes)를 인수 후 지난달 샌프란시스코시에 자전거 공유 사업 허가를 신청했다. 점프 바이크는 샌프란시스코를 기반으로 전기 자전거 250여대를 운영하는 자전거 공유 서비스 업체다. 

라임은 미국 60여개 도시, 대학 캠퍼스에서 자전거와 전동 스쿠터 공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최근 베를린, 프랑크푸르트, 취리히 등 유럽 도시에서도 사업을 시작했다.

 

choj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