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술사 최현우가 MC, 세계적 마술사 대거 출연
[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부산시는 제27회 세계마술챔피언십 마지막 날인 15일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세계 최정상급 초청 마술사 10여명과 대회 수상자가 함께하는 ‘부산세계마술챔피언십 파이널 갈라쇼’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부산시청 전경[제공=부산시청] 2018.7.13. |
파이널 갈라쇼에는 마술사 최현우가 MC로, 테드 킴, 유호진, 템페이, 한설희, 칼린 앤 진저 등 세계적인 마술사가 대거 출연할 예정이다.
세계마술챔피언십은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벡스코 등에서 열리고 있으며 마술계의 올림픽으로 50여개국 2000여명 이상의 마술사 등 관계자들이 부산을 찾았고, 세계적인 마술사들이 갈라쇼, 강연, 세미나 등을 펼치고 있다.
한편 지난 10일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린 제27회 세계마술챔피언십 총회에서 차기 개최지로 캐나다 퀘벡을 선정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현 세계마술연맹 회장인 도미니코 단테가 차기 회장으로 재신임하고, 신규 단체 가입도 이뤄져 전체 50개국 98개 단체가 세계마술연맹에 가입하게 되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