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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승리, 20일 솔로 컴백 강한 자신감…홍보 영상서 '스트롱 판다' 공개

기사입력 : 2018년07월13일 17:21

최종수정 : 2018년07월13일 17:21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빅뱅 승리가 20일 솔로 컴백을 앞두고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승리는 오는 20일 첫 솔로 정규 앨범 'THE GREAT SEUNGRI'로 5년 만에 컴백한다. 이에 앞서 승리는 13일 오후 3시 YG 공식 SNS를 통해 판다와 함께하는 콘서트 홍보 영상을 공개했다.

승리의 첫 단독 콘서트는 다음달 4~5일 오후 6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SEUNGRI 2018 1st SOLO TOUR [THE GREAT SEUNGRI] in SEOUL x BC CARD'라는 타이틀로 성대하게 열린다.

가수 승리 [사진=YG 공식 SNS]

승리는 이번 솔로 앨범에서 대표 프로듀서로 나서 작업을 진두지휘했다. 9트랙 중 8트랙의 작사·작곡에 참여하며 '솔로 아티스트 승리'의 음악세계를 담아냈다.

그는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무더운 여름을 더 뜨겁게 달궈줄 저의 콘서트 함께 해주시길 바라겠다"며 "멤버 형들이 없는 빈자리를 제가 잘 채워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부진 각오를 얘기했다.

이어 "재미있는 토크들과 신나는 무대들이 준비되어 있으니 저와의 'THE GREAT SEUNGRI' 콘서트, 저의 데뷔 이래 첫 콘서트를 절대 놓치지 마시고 꼭 와 주시길 바라겠다"면서 팬들을 초대했다.

스트롱 판다 [사진=YG 공식 SNS]

특히, 이번 승리의 콘서트 홍보 영상에는 새롭게 론칭되는 승리 캐릭터 '스트롱 판다(STRONG PANDA)'가 깜짝 등장하기도 했다.

'스트롱 판다'는 승리의 히트곡 '스트롱 베이비'와 '판다'를 합쳐 이름 붙여졌다. 남성이며, 키는 YG 대표 캐릭터 크렁크보다 약간 크고, 직업은 DJ다. 명품과 화려한 생활을 좋아하며 허세를 부리는 성격이다. 파티와 주짓수, 찜질방을 좋아하는 판다로 승리와 꼭 닮았다.

승리의 이번 신곡은 히트 메이커 테디와 첫 호흡을 맞춘곡으로 제목은 '셋 셀테니 (1, 2, 3!)'다. 이와 함께 위너 송민호 피처링의 서브 타이틀곡 'WHERE R U FROM'을 내세워 활동할 예정이다. 오는 20일 앨범이 발매된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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