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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서부 지역에서 규모 5.9 지진…최소 287명 부상

기사입력 : 2018년07월23일 08:44

최종수정 : 2018년07월23일 08:44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이란 서부 지역에서 22일(현지시간) 규모 5.9 지진이 발생해 최소 287명이 부상했다고 로이터통신이 이날 이란 관영 IRNA통신을 인용해 보도했다.

피해 지역 서부 케르만샤주의 후샹 바즈반드 주지사는 IRNA에 부상자 중 8명이 입원했고, 나머지는 치료 뒤 퇴원했다고 말했다.

두 차례의 지진이 남부 호르모즈간주(州)를 뒤흔든지 수 시간만이다. 앞서 IRNA는 각각 규모 4.7, 5.7의 지진이 발생해 몇몇 마을 건물이 파손됐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란 적신월사의 모르테자 살리미 구조 책임자는 이전 두 차례으로 인한 피해는 가벼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IRNA에 일부 벽이 무너진 것으로 알려졌지만 광범위한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란은 주요 지질학적 단층선이 십자 형태로 교차하는 지점에 위치해 있다. 최근 수년동안 이란은 몇몇 대규모 지진에 의해 피해를 입었다. 작년 11월에는 규모 7.3 지진이 케르만샤주를 강타해 최소 620명이 숨지고 수천명이 부상을 입었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bernard02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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