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전기·전자

속보

더보기

LGD, 미혼모 위한 'OLED 조명' 맞춤 제작

기사입력 : 2018년07월31일 15:29

최종수정 : 2018년08월01일 08:41

재능기부 봉사 통해 미혼모 30명에게 'OLED 조명·아기용품' 전달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LG디스플레이 임직원들이 재능기부를 통해 미혼모 30명에게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조명과 아기용품 등을 전달했다. 

31일 LG디스플레이(부회장 한상범)는 지난달 27일 문래예술창작촌에서 재능기부 봉사활동 행사인 '어머니와 아기에게 전하는 OLED 사랑의 빛'을 개최, 미혼모 30명에게 임직원들이 직접 제작한 OLED 조명과 아기용품 등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LG디스플레이 OLED 조명사업담당 임직원들이 OLED 조명패널로 수유등을 제작하고 있다. [사진=LGD]

LG디스플레이 임직원들은 OLED 조명사업부가 기증한 플렉서블(구부렸다 펼 수 있는) OLED 조명 패널 30여 개와 상품기획팀에서 맞춤 디자인한 미혼모의 수유등을 이용해 OLED 조명을 완성, 아기에게 필요한 각종 물품들과 미혼모를 위한 응원편지도 함께 작성해 전달했다.

OLED 조명은 눈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빛의 깜빡임 현상이 적고, 시력에 해로운 청색광이 적어 일반 조명 대비 눈의 피로가 적은 것이 특징이다.

LG디스플레이 한 관계자는 "OLED 조명은 발열이 적고 유해물질이 없어 친환경제품으로도 손꼽힌다"며 "OLED 조명의 특성을 가장 잘 아는 조직이기에 아기를 돌보는 환경에 적합한 수유 등을 직접 만들어 전달하는 봉사를 제안, 구성원 모두 재능을 더해 완성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flam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사진
LIG넥스원, 루마니아 방공시스템 탈락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LIG넥스원이 루마니아 정부의 단거리 방공 시스템 도입 입찰에서 서류상 오류로 탈락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LIG넥스원은 지난 16일 루마니아의 공공조달 관련 민원 행정기관인 CNCC에 입찰 탈락 관련 이의를 제기했다 LIG넥스원 판교R&D센터 전경 [사진 = LIG 넥스원] LIG넥스원은 이달 초 루마니아의 단거리 방공 및 초단거리 방공 시스템 2차 입찰에서 탈락한 바 있다. 입찰 참여 초기 단계에 필요한 보증금 영수증을 제출하는 과정에서 서류상 실수가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  하지만 LIG넥스원은 이견을 주장하고 있다. 입찰 회의 당시 공정하지 않은 대우를 받았다는 것이다. 실제로 LIG넥스원은 이의제기 문서를 통해 이같은 주장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LIG넥스원 관계자는 "아직 탈락한 것은 아니고 서류제출 과정에서 상호 이견이 있는 상황"이라며 "수출 과정에서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상황으로 사업 주관 기관에서 정한 이의제기 프로세스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입찰 보증금 규모는 해당 입찰 진행 사업비의 1% 수준인 420만달러(61억원 규모)로 알려졌다.    aykim@newspim.com 2024-12-24 15:5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