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가요

속보

더보기

[콘리뷰] 레드벨벳, 히트곡부터 신곡까지…모두가 즐긴 테마파크 '레드메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걸그룹 레드벨벳이 무더운 여름, 바캉스 같은 시원한 공연을 선사했다.

레드벨벳은 4일과 5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두 번째 단독 콘서트 ‘레드메어(REDMARE)’를 개최했다. 

‘레드메어’는 지난해 8월 열린 첫 번째 콘서트 ‘레드 룸(Red Room)’ 이후 1년 만에 펼치는 레드벨벳의 단독 콘서트. ‘테마파크’를 콘셉트로 판타지 어드벤처, 아마존, 퍼레이드, 호러 어드벤처, 리얼 월드 등 5개 섹션으로 무대를 구성했다.

걸그룹 레드벨벳 [사진=SM엔터테인먼트]

테마파크 콘셉트 첫 섹션은 ‘판타지 어드벤처’였다. 레드벨벳은 미니 3집 타이틀곡 ‘러시안 룰렛(Russian Roulette)’으로 ‘판타지 어드벤처’ 섹션과 함께 두 번째 단독 콘서트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6일 발매되는 여름 미니앨범 타이틀곡인 ‘파워 업(Power Up)’을 최초 공개해 팬들의 환호를 자아냈으며, 일본 미니 1집 타이틀곡 ‘쿠키 자(#Cookie Jar)’로 분위기를 무르익게 했다.

연달아 3곡을 선보인 레드벨벳은 공연장을 가득 채운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예리는 “저희를 여기로 데려온 로봇 이름 이름이 리브(REVE)다. 제가 직접 지었다. 공항, 몽상, 환상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레드메어’라는 주제와 잘 어울릴 것 같아서 지었다”고 설명했다.

걸그룹 레드벨벳 [사진=SM엔터테인먼트]

멤버들은 로봇 리브에 대해 “앞으로 많은 활약을 할 것 같다. 잘 지켜봐야 한다”고 귀띔해 추후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또 새롭게 선보인 ‘파워 업’ 포인트 안무를 직접 선보이며 팬들과 호흡했다. 슬기는 “앞으로 신곡 무대가 많으니 기대 해달라”고 말했다. 

인사가 끝난 후 멤버들의 댄스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아이린, 조이, 예리, 웬디, 슬기는 각자가 준비한 퍼포먼스를 ‘두 번째 데이트’에 맞춰 그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선보였다.

이번 공연에서 레드벨벳은 새 미니앨범에 수록된 곡들을 각 섹션 무대에서 최초 공개했다. 판타지 어드벤처에서는 ‘모스키토(Mosquito)’ 아마존 섹션에서는 ‘미스터. 이(Mr.E)’와 ‘힛 댓 드럼(hit That Drum)’을, 퍼레이드 섹션에서는 ‘블루 레몬에이드(Blue Lemonade)’를 선보여 새 앨범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새 앨범 수록곡 ‘미스터. 이’를 처음 선보인 아마존 섹션에서 멤버들은 병아리, 곰, 유니콘, 토끼, 강아지 등으로 변신해 깜찍한 매력을 더했다. 데뷔 4년 차를 맞이한 만큼 레드벨벳의 노련함은 무대에서 빛을 발했다.

걸그룹 레드벨벳 [사진=SM엔터테인먼트]

완벽한 칼군무와 함께 안정적인 라이브도 뽐냈다. 세트 리스트 역시 히트곡과 무대에서 많이 선보이지 못했던 앨범 수록곡들로 다양하게 구성했다.

이들은 ‘주(ZOO)’, ‘행복(Happiness)’, ‘럭키 걸(Lucky Girl)’, ‘배드 드라큘라(Bad Dracula)’, ‘올 라이트(All Right)’, ‘어바웃 러브(About Love)’, ‘달빛 소리(Moonlight Melody)’까지 쉼 없이 선보였다. 또 중앙 무대와 이동식 무대에 올라 팬들에게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갔다. 

예리는 “안전이 제일 우선이니까 앞 사람, 옆 사람을 밀치면 안 된다”며 안전을 당부했고, 조이는 “작년에는 이렇게 가까이서 보지는 못했는데 이번에는 이동식 무대가 생겨서 움직일 수 있다. 팬 여러분들 가까이서 부르게 돼서 정말 신이 났고 기분이 좋다”며 웃어 보였다.

걸그룹 레드벨벳 [사진=SM엔터테인먼트]

‘호러 어드벤처’ 섹션은 무더위를 날릴 수 있는, 공연장의 열기를 잠시나마 식힐 수 있는 오싹한 공연으로 꾸며졌다. ‘배드 보이(Bad Boy)’, ‘피카부(Peek-A-Boo)’, ‘덤덤(Dumb Dumb)’을 새롭게 편곡해 색다른 묘미를 선사했다.

아울러 ‘빨간 맛(Red Flavor)’, ‘루키(Rookie)’로 두 번째 콘서트의 막을 내렸다. 팬들은 아쉬운 마음을 담아 한목소리로 ‘앙코르’를 외쳤고 멤버들은 ‘아이스크림 케이크(Ice Cream Cake)’로 팬들 앞에 다시 섰다.

또 정규 1집 수록곡 ‘데이1(Day1)’로 앙코르 무대를 완성했다. 레드벨벳은 두 번째 단독콘서트임에도 불구하고 22곡을 소화, 4년 차 아이돌의 노련함과 ‘공연형 아이돌’의 면모를 가감 없이 드러냈다.

‘레드메어’는 시야 제한석을 포함해 2회 모두 전석 매진됐으며, 이틀간 총 1만여 관객이 찾았다. 

alice0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법원, 강선우 구속적부심 기각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공천헌금 1억 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강선우 무소속 의원이 구속적부심을 청구했으나 법원이 받아들이지 않았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5-2부(재판장 김용중)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강 의원에 대한 구속적부심 심문을 진행한 뒤, "청구 이유 없다"며 기각했다. 공천헌금 1억 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강선우 무소속 의원이 구속적부심을 청구했으나 법원이 받아들이지 않았다. 사진은 강 의원이 지난 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뉴스핌 DB] 강 의원은 전날 서울중앙지법에 구속적부심을 청구했다. 구속적부심은 구속된 피의자의 구속이 적법한지, 계속 구속할 필요가 있는지를 법원에 다시 심사해 달라고 요청하는 절차다. 강 의원은 2022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김경 전 서울시의원으로부터 공천을 대가로 1억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강 의원은 민주당 서울시당 공천관리위원장이었다. 법원은 지난 3일 강 의원과 김 전 시의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며 두 사람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경찰로부터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은 지난 16일과 18일 강 의원을 소환해 조사했다. hong90@newspim.com 2026-03-26 17:53
사진
'고문기술자' 이근안, 88세로 사망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독재정권 시기 '고문기술자'로 악명을 떨쳤던 이근안 전 경감이 숨졌다. 26일 경기일보에 따르면 이근안은 전날 사망했으며, 현재 서울 동대문구 동부병원 장례식장에 안치된 상태다. 발인은 오는 27일 오전 5시20분으로 예정됐다. [사진=뉴스핌 DB] 이근안은 1970~80년대 치안본부 대공수사관으로 근무하며 각종 공안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강압 수사와 고문을 주도한 인물이다. 전기고문 등 가혹 행위를 통해 허위 자백을 받아냈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고문기술자라는 별칭으로 불렸다. 전두환 정권 시절 고문과 옥살이 후유증을 앓다 지난 2011년 사망한 고 김근태 전 민주화운동청년연합(민청련) 의장 역시 1985년 9월 4일 '민청련 결성' 사건으로 구속돼 서울 용산구 남영동 치안본부 대공분실에서 이근안 등으로부터 전기고문과 물고문을 당한 바 있다. 주화 이후 그의 행적은 국가폭력의 상징으로 재조명됐다. 고문 의혹이 불거지자 1988년 수배됐고 약 12년간 도피 생활을 이어가다 1999년 자수했다. 이후 재판에 넘겨져 징역형을 선고받고 복역했다. 그가 관여한 공안 사건 가운데 일부는 이후 재심에서 조작 정황이 인정되며 무죄가 선고되기도 했다. 이근안의 가혹 행위에 못 이겨 간첩이라 허위 자백해 억울한 옥살이를 했던 납북어부 정규용씨도 2014년 38년 만에 재심에서 무죄를 확정받았다. 2기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도 '서울대 무림 사건'과 관련해 인권 침해가 있었다고 판단하고 국가의 사과를 권고한 바 있다. 2006년 출소 이후 이근안은 종교 활동을 하며 공개적으로 과거를 반성한다는 입장을 밝혀왔으나, 피해자들과 시민사회에서는 사과의 진정성을 둘러싼 논란이 이어졌다. 그는 생전 자서전에서 "간첩과 사상범을 잡는 것은 애국이었다"라는 취지의 발언을 하기도 해 논란이 이어졌다. 그는 또 자신을 소재로 한 영화 '남영동 1985'에서 묘사된 고문 행위가 과장됐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yuniya@newspim.com 2026-03-26 19:3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