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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특검 출두...與 "무리한 수사 중단"vs野 “구속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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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우 "특검 연장해 드루킹 불법 후원금·자금출처·추가 의혹 밝혀야"
한국당 "민주당 당대표 출마자들 '김경수 일병 구하기' 점입가경"
송기헌 "무리한 피의자 전환..특검 연장해서 수사할 거 없어"
민주당 "특검발 묻지마식 의혹 부풀리기 보도 점입가경"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6일 오전 피의자 신분으로 특검에 출석하며 종료 20여일을 앞둔 ‘드루킹 특검’ 수사가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이를 두고 보수 야권은 일제히 허익범 특검을 향해 엄정한 수사를 촉구하며, 특검 기간 연장과 김경수 지사 구속수사를 주장했다. 그러면서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후보들이 문재인 대통령의 눈치를 보며 김경수 지사 감싸기에 급급하다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민주당은 특검이 수사 정보를 언론에 흘리며 마녀사냥식 여론몰이에 나섰다며 의혹을 부풀리는 ‘언론플레이’를 중단하라고 주장했다.

[서울=뉴스핌] 이윤청 기자 = ‘드루킹’ 김동원씨와 공모해 인터넷 기사 댓글을 조작한 혐의를 받고 있는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6일 오전 서울 서초구 허익범 특별검사팀 사무실로 소환되고 있다. 2018.08.06 deepblue@newspim.com

이날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한 김영우 한국당 의원은 “(특검) 연장이 돼야한다. 앞으로도 밝혀져야 될 것이 많이 있다”며 “드루킹 측이 전달한 불법 정치 후원금 있는지, 자금 출처가 어디인지. 정치인들과의 추가 관계가 또 있는지. 청와대 인사와의 관계가 있는지. 경찰의 초동 수사에서 축소 수사, 은폐 수사, 왜곡 이런 것이 있는지 이것도 반드시 밝혀져야 된다”고 강조했다.       

하태경 바른미래당 의원은 한 발 더 나아가 김경수 지사에 대한 구속 수사를 촉구했다.

하 의원은 이날 YTN라디오 ‘김호성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해 “출국금지 시키고 빨리 구속해야 한다. 자기 죄를 정면으로 부정하고 있다”며 “구속사유 중의 하나가 자기 죄가 있는데도 전면 부정하는 사람들은 증거인멸을 하려고 하는 거다. 실제로 자기 컴퓨터 완전히 삭제돼서 지금 복구가 불가능하다고 하지 않나. 바로 구속영장 치고 구속수사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한국당은 김경수 지사를 옹호하고 나선 민주당 당 대표 후보들이 친문 지지를 의식해 특검 무력화에 나섰다고 비판했다.

윤영석 한국당 수석대변인은 지난 5일 논평에서 “민주당 당권후보인 송영길, 김진표, 이해찬 의원의 김경수 지사 옹호가 도를 넘어섰다”며 “오직 민주당 친문 세력의 환심을 싸기 위해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는 행위를 서슴지 않고 있다”고 날을 세웠다.

윤영석 대변인은 그러면서 “한국당은 특검이 특검기간을 연장해서라도 민주주의를 파괴한 드루킹 게이트의 진실을 남김없이 밝힐 것을 촉구한다”며 “국회 차원에서도 국정조사를 통해 드루킹 게이트에 대한 진실규명을 해 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드루킹 특검 관계자가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국회의원 시절 사용하던 사무실에서 압수수색을 마친 뒤 박스를 들고 이동하고 있다. 2018.08.02 kilroy023@newspim.com

이에 대해 민주당 측은 드루킹 측의 주장이 신빙성이 없는 상황에서 특검이 성과를 내기 위해 언론플레이를 하며 무리한 수사를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따라서 특검을 연장할 필요성도, 이유도 없다고 일축했다.

검찰 출신의 송기헌 의원(민주당 드루킹진상조사단장)은 ‘뉴스쇼’에 출연해 “특검의 성과가 안 나오니까 부담감을 갖고 있는 거 아닌가. 김경수 지사를 좀 무리하게라도 피의자로 전환한 것이 아닌가”라며 “김경수 지사가 확실하게 이야기를 하고 있다. 드루킹이나 그 사람들의 여태까지 현 행태를 봐서는 그들의 말은 신빙성이 없다고 볼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송 의원은 이어 “앞으로 연장을 많이 한다고 해도 수사할 건 없을 것”이라며 “지금 수사 기간 연장을 얘기하는 것은 수사에 관해서 실질적인 경험이 없는 분들이 정치적인 목적으로 그런 말씀을 하는 거다. 충분히 지금 수사 기간에도 다 할 수 있다”고 선을 그었다.

김현 민주당 대변인은 최근 논평에서 “언론의 드루킹 특검과 관련한 묻지마식 의혹 부풀리기 보도 행태가 점입가경 수준”이라며 “유독 드루킹 특검과 관련한 보도에 있어 균형감각과 사실 확인, 반론 보도가 생략되거나 축소된 채 흘러나오고 있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비판했다.

김현 대변인은 이어 “허익범 특검에도 경고한다. 출처가 불분명한 수사정보 흘리기와 왜곡되고 짜깁기된 정보로 여론재판을 하는 불법 행위를 당장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드루킹 댓글 여론조작 사건을 수사할 허익범 특별검사가 27일 서울 서초구 특검사무실에서 첫 공식브리핑을 하고 있다. 허익범 특별검사팀은 이날 공식 출범해 본격적인 수사에 돌입했다. 2018.06.27 yooksa@newspim.com

kim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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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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