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서울시가 집값 안정을 위해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해제까지도 적극 검토한다는 소식에 SG세계물산이 상승세다.
6일 코스피시장에서 SG세계물산은 오전 10시 26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6원, 3.16% 오른 849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국토교통부와 서울시는 지난 3일 시장관리정책협의체 1차 회의를 열고 2022년까지 서울에 아파트와 다세대주택 등을 포함해 총 2만5000가구의 신혼희망타운을 공급하겠다고 발표했다. 두 기관은 도심 내 역세권과 유휴부지를 활용하는 한편, 보존가치가 낮은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을 해제해 주택 부지를 적극 발굴하기로 했다.
SG세계물산은 서울시 관악구 봉천동 일대에 약 64만㎡ 규모의 토지를 소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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