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문 대통령, 5부요인 10일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

기사입력 : 2018년08월07일 11:28

최종수정 : 2018년08월07일 11:28

"문희상 국회의장 취임 축하 자리", 한반도 평화 등 논의될 듯
국회의장·대법원장·국무총리·헌법재판소장·중앙선관위원장 참석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10일 5부요인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할 예정이라고 확인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7일 기자의 질문에 "문희상 국회의장의 취임을 축하하는 자리"라고 이를 확인했다.

이날 오찬에는 새로 취임한 문희상 국회의장을 비롯해 김명수 대법원장, 이낙연 국무총리, 이진성 헌법재판소장, 권순일 중앙선관위원장 등이 참석하게 된다.

지난해 문재인 대통령과 5부요인 회동 [사진=청와대]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최근 핵심 정책의 국회 입법화에 대해 당부하고, 후반기 최대 이슈 중 하나인 한반도 평화 정착 관련해서도 입장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최근 최저임금 인상 등의 후폭풍 당시 문 대통령은 그 후속 대책의 국회 입법화가 늦어지고 있는 점을 지적하며 국회의 협조를 요청한 바 있다.

이와 함께 4.27 남북정상회담에서 정상들이 합의한 가을 남북정상회담도 주요 의제가 될 가능성이 크다. 최근 북미가 북한 비핵화와 관련해 주요한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 길어지면 3차 남북정상회담이 열려도 성과가 많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가 있다.   

dedanh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3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