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북한에 밝은 미래를 가져올 방안에 대해 계속 대화하고 있으며 너무 늦기 전에 크게 진전을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고 16일(현지시간) 말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백악관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주재로 열린 각료회의에 참석, 이같이 밝혔다.
폼페이오 장관은 "수개월 동안 북한의 추가 미사일 시험 발사나 핵실험이 전혀 없었다"면서 "우리는 북한 주민들을 위한 더 밝은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 그들(북한)과 계속 대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우리는 (한국전에 참전했던) 미군 유해 55구를 돌려받았다"면서 "국방부가 북한에서 전사한 미군 유해 송환을 위해 다음 작업을 진행 중이며 수십 구가 아니라 수백 구의 송환으로 이어지길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폼페이오 장관은 "그렇게 계속 진전을 이뤄가고 있으며 너무 늦기 전에 큰 걸음(진전)을 만들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16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백악관에서 열린 내각회의에 참석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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