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민경하 기자 = 공영홈쇼핑이 오는 20일 시작되는 ‘북한 이산가족 상봉 행사’에 맞춰 북한 나무 심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공영홈쇼핑은 아시아녹화기구와 함께 오는 20일 5시간 동안 사회공헌 특별생방송 ‘북한에 나무 심자! – 나무 한 그루, 푸른 한반도’ 캠페인을 펼친다.
이번 캠페인은 고객이 제품을 하나씩 구매할 때마다, 공영홈쇼핑은 북한에 나무 한 그루씩 기증하는 방식이다. 지난 6월 독거노인에게 여름이불을 기부하는 ‘독거노인을 위한 착한 바람 캠페인’에 이어 두 번째 ‘하나 구매, 하나 기부’ 행사다.
행사는 ▲파뷔에 항균 도마 세트(오전 8시15분, 이하 방송 시작 시간) ▲오색 현미(오전 10시25분) ▲타일 박사 곰팡이 박사(낮 12시40분) ▲순천 남도 김치(오후 3시40분) ▲완도 복 전복(오후 6시40분) 판매 방송에서 진행된다.
나무 기부 희망 시청자는 ARS로도 참여할 수 있다. 공영홈쇼핑은 행사 취지를 알리는 영상을 제작해 이날 특집으로 방영할 예정이다.
공영홈쇼핑 관계자는 “우리 미래를 위한 푸른 한반도를 가꾸는 북한 산림녹화사업에 시청자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영홈쇼핑이 오는 20일 시작되는 ‘북한 이산가족 상봉 행사’에 맞춰 북한 나무 심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2018.08.17 [사진=공영홈쇼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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