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항공

속보

더보기

[종목이슈] 티웨이항공, 낮은 공모가에도 맥못추는 주가...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고평가+유통주식수+성장 지속성 등 트리플 악재

[서울=뉴스핌] 최주은 기자 = 티웨이항공이 이달 초 코스피시장에 등판한 가운데 주가는 여전히 공모가를 밑돌고 있다. 상장전 논란 속에 수요예측 밴드 하단보다도 낮게 공모가를 책정했음에도 여전히 고평가됐다는 지적이 지배적이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티웨이항공 주가는 21일 종가 기준 1만1100원이다. 이는 공모가 1만2000원 대비 7.5% 내린 수치다. 상장한 이후인 14거래일 동안 종가 기준 공모가를 상회한 적이 한 번도 없다.

티웨이항공 주가 추이 <자료=네이버>

이에 대해 관련업계에선 티웨이항공의 고평가를 부진의 이유로 꼽는다. 공모희망가를 산정하며 예상보다 높은 주가수익비율(PER)을 적용했다는 것. 비교기업 평균 PER 산출 과정에서 티웨이항공은 진에어를 제외하고, 상대적으로 PER이 높은 여행사를 포함시켰다. 국내 LCC 리딩컴퍼니인 제주항공의 PER이 12.56배임을 감안하면 티웨이항공에 PER 16.61배를 적용, 공모희망가 밴드를 산출한 것이 ‘비싸다’는 게 기관의 일반적인 평가였다.

A자산운용사 관계자는 “티웨이항공의 밸류에이션 산출에 여행사를 더 많이 포함했다”며 “이를 통해 주가수익비율을 높일 수는 있었지만 이후 주가는 시장이 판단해 반영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통주식 수가 지나치게 많다는 점도 주가엔 악재로 작용한다. 상장 당시 공모주에 청약했던 일반 투자자들이 자금 납입을 포기하면서 실권주가 대거 발생했다. 실권주는 106만887주로 전체 공모규모(1600만주)의 6.63%. 상장 첫날 종가 기준으로는 약 122억원에 달하는 물량이다. 전체 발행주식 대비 비중은 2.26%다. 신한금융투자는 66만 5143주, 대신증권은 39만 4494주를 각각 떠안았다. 인수단으로 참여한 하나금융투자는 1250주를 사들였다.

여기에 적게는 20%에서 많게는 70%까지 일정기간 팔 수 없도록 하는 장치인 ‘보호예수’ 물량도 없었다. 공모주를 배정받은 기관투자자는 의무보유 확약을 하지 않았고 이 수량만 전체 공모규모의 60%인 960만주에 달했다.

시장에 나올 수 있는 물량이 많아지자 주식을 매도하려는 수요 또한 몰렸다. 엄경아 신영증권 연구원은 “현재 주가는 공모가인 1만2000원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라며 “기관투자자 보유 물량이 보호예수 기간 없이 상장되면서 수급적 이슈로 주가 상승에 제한이 있었다”고 분석했다.

티웨이항공 항공기 [사진=티웨이항공]

일각에는 LCC 성장성에 대한 우려도 있다. 최근 항공산업 활성화를 위해 LCC 시장 진입장벽을 낮춰야 한다는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 선두업체 대비 눈에 띄는 사업이 없는 티웨이항공을 포함, 후발 LCC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확산되는 이유다.

B자산운용사 관계자는 “후발 LCC에 대한 성장 우려가 확산되는 상황에서 티웨이항공을 사느니 LCC업계 1위인 제주항공을 매수하는 게 오히려 낫다고 본다”며 “티웨이항공의 수급 및 여러 상황을 비춰볼 때 당분간 주가는 횡보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jun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얌체 체납차량 번호판 뗀다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시는 9일 25개 자치구, 경찰청,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자동차세·과태료, 고속도로 통행료를 상습적으로 납부하지 않으면서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비양심 체납 차량에 대해 대대적인 단속을 실시한다. 합동 단속은 서울 진입로 톨게이트 고정 단속과 서울시 전역에서 이동 단속을 병행하며, 관계기관의 체납정보와 행정력을 결집하고 총 180여 명 인력과 차량 40대를 동원해 동시에 진행된다. 톨게이트 합동단속 [사진=서울시] 서울시에서는 38세금징수과 조사관뿐만 아니라 주차계획과 단속원, 자치구 영치 담당자가 참여한다. 번호판 판독기 탑재 차량 38대, 경찰 순찰차 1대, 견인차 1대 등이 투입된다. 단속대상은 2회 이상 자동차세 체납 차량, 속도·신호위반 과태료 30만원 이상인 차량, 고속도로 통행료 20회 이상 미납 등 상습적 체납 차량 등이다. 서울시에 등록된 자동차는 2026년 4월 말 기준 약 316만 대며, 이중 자동차세를 체납한 차량은 16만 대(5.1%), 체납액은 391억 원으로 확인됐다. 버스전용차로 위반 과태료 체납 차량은 체납액 30만원 이상, 60일 초과 기준 약 4300여 대고, 체납액은 34억 원에 이른다. 과속·신호 위반 등으로 발생한 서울경찰청 교통과태료 누적 체납액은 1925억 원(2025년 12월말 기준)에 달하고, 최근 5년간 고속도로 통행료 미수납액은 291억 원에 이른다. 상습 체납 차량에 대해서는 10배의 부가 통행료를 징수하고 있다. 단속 현장에서 체납 차량이 적발될 경우 시민들의 준법의식을 높이고 자발적인 납부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우선 납부를 독려하고, 납부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즉시 번호판을 영치하거나 차량을 견인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고액·상습 체납차량에 대해서는 지방세징수법 제56조·제71조에 따라 강제 견인 후 공매처분한다.  이번 단속에 참여한 관계자들은 "교통 법규 위반으로 부과된 과태료와 고속도로 이용에 따른 통행료는 반드시 납부해야 하는 금액"이라며 "과태료와 통행료를 제때 납부하는 것이 도로의 안전과 질서를 지키는 기본이라는 인식이 시민들에게 널리 자리잡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박경환 서울시 재무국장은 "납세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지켜야 할 의무이자 사회적 책임이다. 성실하게 세금납부를 하는 시민이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지 않도록 적극적인 체납징수활동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kh99@newspim.com 2026-06-09 06:00
사진
카카오 노조, 10일 부분 파업 예고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정부가 카카오 노동조합의 파업 예고에 대한 대비에 나섰다. 카카오 노조의 파업으로 카카오톡과 카카오맵 등 카카오 서비스가 멈춰 불편을 주는 것을 방지하겠다는 것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8일 오후 세종청사에서 카카오 노조의 파업 예고에 대비한 카카오 측과의 점검 회의를 개최해 서비스 연속성 및 안정성 확보 방안을 점검했다. 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지회는 지난달 20일 판교역 광장에서 투쟁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성과급제 개선을 촉구했다. [사진= 정승원 기자] 앞서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지회(카카오 노조)는 오는 10일 부분 파업과 함께 판교역 집회를 예고한 바 있다. 회의에는 최우혁 과기정통부 정보 보호 네트워크정책실장과 카카오 서영훈 부사장이 참석했으며 카카오톡, 카카오맵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 디지털 서비스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대응 방안과 비상 대응체계 등을 논의했다. 양측은 서비스의 운영 상황을 지속해서 점검(모니터링)하고 장애 발생 시 신속한 상황 공유와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최우혁 과기정통부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실장은 "국민 다수가 이용하는 디지털 이음터(플랫폼) 서비스의 안정성은 매우 중요한 사안"이라며 "국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서비스 연속성과 안정성 확보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앞으로도 주요 디지털 서비스의 운영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국민 생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서비스 장애 예방 및 대응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origin@newspim.com 2026-06-09 08:3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