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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정유진, 남북대결서 金 명중... 한국 사격 3번째 금메달

기사입력 : 2018년08월24일 18:13

최종수정 : 2018년08월24일 18:13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정유진이 사격 부문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정유진(35·청주시청)은 24일 인도네시아 팔렘방 자카바링 스포츠 시티의 슈팅 레인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사격 남자 10m 러닝타깃 결승에서 북한의 박명원을 6대4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10m 러닝타깃 결선은 움직이는 표적을 맞히는 경기다. 상대보다 높은 점수를 쏠 때마다 1점씩 올라가고 6점을 먼저 얻으면 이긴다.

정유진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사격서 3번째 금메달을 안겼다 . [사진= 로이터 뉴스핌]

남북대결로 열린 결승에서 정유진은 5대1로 앞서다 1점차(5대4)까지 쫓겼다. 하지만 그는 마마지막 10번째를 명중시켜 금메달을 품에 안았다.

사격에서 3번째 금메달이다. 지난 23일 신현우(34·대구시설공단)이 사격 남자 더블트랩서 정상에 오른데 이어 24일 오전 남자 300m 3자세에서는 최영전(37·상무)이 569점을 기록해 사우디아라비아의 후세인 알하르비(568점)를 1점차로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함께 출전한 이용규(24·상무)는 563점으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김민정(21·KB국민은행)은 여자 10m 공기권총에서 은메달을 추가했다.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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