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전시·아트

속보

더보기

8월 '문화가 있는 날', 템플스테이 할인·국립자연휴양림 무료 등 '풍성'

기사입력 : 2018년08월27일 18:09

최종수정 : 2018년08월27일 18:09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영화 오후 5시~9시까지 5000원 관람
템플스테이 30% 할인…40개 자연휴양림 무료 입장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8월 '문화가 있는 날'(29일)과 해당 주간에는 전국에서 총 2530개(8월22일 기준)의 문화 행사가 국민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달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는 사찰체험 행사를 할인되 가격으로 체험할 수 있다. 경기 남양주시 묘적사와 경기 용인시 법륜사(8월29일~30일), 충북 영동군 영국사와 전남 완도군 신흥사, 경북 성주군 심원사, 강원 평창군 월정사(9월1일~2일) 등 전국 11개소 사찰에서 1박2일 템플스테이를 30% 할인된 가격에 참여할 수 있다. 템플스테이에 참여하려면 사전에 템플스테이 공식 홈페이지에서 예약하면 된다.

또한 문화가 있는 날인 29일에는 울창한 숲 속에서 휴식과 함께 공연 등 다양한 문화행사도 즐길 수 있는 국립자연휴양림에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무료 입장은 충남 서산시 용현 자연휴양림, 전북 진안군 운장산 자연휴양림, 울산 신불산폭포자연휴양림, 강원 정선군 가리왕산 자연휴양림을 포함해 전국 40개소에서 진행되며, 무료입장이 가능한 자연휴양림은 문화가 있는 날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막바지 여름휴가를 지역의 특별한 맛과 함께 보낼 수 있는 이색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지역문화 콘텐츠 특성화 사업으로 진행되는 '핫 플레이(Hot Play)' 컨컬 타운(충남 청양시외버스터미널 일원, 29일 오전 11시~오후 8시)에 방문하면 분식마차와 간식마차에서 다양한 먹거리를 만날 수 있으며 그림과 음악이 있는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 지역의 학원에서 강연을 듣고 기념품 만들기 체험 등을 즐길 수 있다.

충북 청주중앙공원에서 열리는 '음악이 있는 숲 속 책'(8월29일 오후 5시~밤 9시)에 가면 동네책방을 운영하는 지역민이 직접 판매하는 독립출판물을 접할 수 있고, 청년들이 지역특산물로 만든 고소한 빵을 맛보는 재미도 느낄 수 있다.

아직 휴가를 떠나지 못한 직장인들을 위한 위로의 쉼터 '직장문화배달'도 준비돼 있다. 민족의 정서를 녹여낸 악기춤과 아리랑무를 선보일 김외섭 무용단의 '코리안 댄스파티'가 대전 한국철도공사에서 29일 오후 5시 펼쳐진다.

생활예술단체 지아정원은 서울 강남구 소재의 곰앤컴퍼니 직원들을 위한 예술체험 프로그램 '타인의 자리'(29일 오후 3시)를 선사한다. 이를 통해 직장인들은 몰입, 쉼, 배려 등의 의미가 담긴 의자를 직접 만들며 예술적 가치가 있는 실용적인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

이번 문화의 날에는 CJ E&M의 캠페인 '집콘'을 통해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마련됐다. '기적을 만드는 집'(29일 오후 7시)이란 주제로 가수 션과 타이거JK, 윤미래, 필굿밴드가 참여한다. 션은 우리나라 최초의 루게릭요양병원 건립을 위해 아이스버킷 챌린지를 통해 희망이 현실이 되어가는 과정을 지켜보며 느낀 일상 속의 기적을 관객과 나눌 예정이다. 가수들의 신나는 무대와 따뜻한 이야기가 펼쳐질 8월 집콘은 이날 네이버TV와 브이 라이브를 통해 생중계된다.

뜨거운 더위를 잊게 만들 공포, 스릴러, 코미디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도 이날 개봉된다. 상류사회로 들어가기 위해 모든 것을 내던지는 인간의 욕망을 낱낱이 보여줄 배우 박해일, 수애 주연의 '상류사회', 실종된 딸의 행방을 찾기 시작한 아빠가 뜻밖의 진실을 발견하는 추적 스릴러 영화 '서치' 등이 관객들을 만난다.

이뿐만 아니라 '탑건'이나 '그래비티'처럼 전 세계인을 사로잡았던 영화도 재개봉한다. '문화가 있는 날'에는 오후 5시부터 9시 사이에 상영되는 영화를 5000원에 관람할 수 있다.

공연 할인도 준비됐다. 노래와 율동으로 재미있게 안전에 대해 배울 수 있는 '번개맨과 함께하는 번개맨의 안전교육'(강원 정선문화예술회관, 28일 오후 2시), 뉴욕 정통 재즈부터 대중적인 재즈까지 재즈의 모든 것을 감상할 수 있는 '힐링 재즈 콘서트'(경남 김천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8월29일 오후 7시30분), 뮤지컬 작곡가 이응규의 해설과 함께 듣는 뮤지컬 갈라 공연 '내 마음 속의 뮤지컬'(대구 북구어울아트센터 야외공연장, 8월29일 오후 7시30분)도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무료로 공연된다.

'문화가 있는 날'에 참여하는 문화시설과 각종 혜택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문화가 있는 날 통합정보안내 홈페이지(http://www.culture.go.kr/wday/index.do)에서 확인할 수 있다.

89hk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