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한지웅 기자 = 28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점에서 영화 '암수살인'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배우 주지훈은 제작보고회에서 "제가 되게 맛있는 피다. 모기들이 너무 좋아하는 피다. 촬영현장에서 모기들에게 엄청 뜯긴다"고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아무래도 범죄 현장을 찍다보니 하수도 근처나 깨끗하지 못한 곳을 찾아다녔는데 그런 곳에는 모기가 엄청나게 많았다. 제가 다 뜯겼다"고 덧붙였다.
'암수살인'은 감옥에서 7건의 추가 살인을 자백하는 살인범과 자백을 믿고 사건을 쫓는 형사의 이야기를 다룬 범죄 실화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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