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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화가 최선 "오디나무 열매에 촛불시위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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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1에서 '오수회화' 첫 상업 개인전 개최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작가 최선의 개인전 ‘오수회화’ 초대장을 받았다. 투명한 비닐에 포장된 초대장에는 말린 꽃잎 같은 것들이 묻어 있었다. 알고 보니, 흩어진 꽃잎을 떠올리게 하던 것은 말린 오디나무 열매였다. 최 작가의 첫 개인전을 통해 선보이는 신작 ‘유월의 오디’의 축소판으로 볼 수 있다. 초대장부터 예사롭지 않은 그의 첫 상업 전시  ‘오수회화’ 에는 그가 기존에 해온 개념미술을 기반으로 한 회화와 설치작업으로 꾸며졌다.

개막 이틀 전인 지난 27일 갤러리 P21에서 작가 최선(46)과 마주했다. 첫 상업 전시를 하게 된 소감을 물으니 최 작가는 “저는 보편성을 가진 작가라고 생각하진 않는다”며 “새로운 시도를 한 P21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P21 최수연 대표는 “최선 작가가 너무 겸손하시다. 저는 최 작가의 작품을 꾸준히 봐왔고 꼭 소개하고 싶었다”고 화답했다.

최선 작가는 왜 자신이 상업 전시와 맞지 않다고 생각했을까. 그는 “작가는 멋있고 여유있고 멋과 흥 이런 게 있어야 하는데, 저는 가시 돋친 부분도 많이 있다(웃음). 보편적인 작가와 거리가 멀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상업성이 없는 제 작품을 P21에서는 작가의 영역을 인정하며 작업에 집중하도록 도와줬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유월의 오디' 작품 앞에서 최선 작가 2018.08.29 89hklee@newspim.com

새로운 시도의 초대장 디자인에는 최 작가도 즐거워했다. 그는 이 같은 새로운 도전과 시도가 미술시장의 발전을 위해서도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초대장도 최수연 대표의 아이디어죠. 이와 같은 실험적인 시도를 우리는 해야 합니다. 새로운 시도는 취향의 확장을 일으키고 미술시장을 넓힐 수 있습니다. 늘 하던 것만 하면 생산 없는 소비만 일어나게 되고 그러면 미술이라고 부를 만한 이유가 없겠죠. 스스로 부정도 해보고 부정을 토대로 새로운 걸 만드는 시도를 다양하게 할 필요가 있습니다.”

‘유월의 오디’는 올해 2018년 모습의 단면을 담은 작품이다. 청와대 앞 명륜동에 작업실을 두고 있는 그는 유난히 많이 심어진 오디나무를 우연히 보게 됐고, 길바닥을 갈색빛으로 물들인 오디나무 열매의 흔적을 보면서 지난해 촛불시위를 떠올렸다. 최 작가는 오디나무 열매가 바닥에 뭉그러진 모습이 “마치 총알의 흔적 같더라”고 말했다.

“오디나무 열매가 5~6월 사이에 많이 떨어진다고 해요. 바닥을 보면 잔혹할 정도로 처참한 광경이에요. 몇 해 전 촛불 시위가 일어났을 때 몇몇 사람들은 계엄령 선포와 발포 계획을 갖고 있었던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저도 (촛불시위) 자리에 있었는데, 힘 없는 사람들은 오디가 바닥에 떨어진 것처럼 깔아 뭉개지고 처참하게 되는 거 아닌가 싶더라고요. 땅에 떨어진 오디를 주워 캔버스에 으깨 총알 자국처럼 만들었습니다. 보기에 끔찍해 보이지만 오디의 향은 향긋하죠. 이중적 의미가 포함됐다고 볼 수 있겠네요.”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오수회화' 앞에서 최선 작가 2018.08.29 89hklee@newspim.com

이번 전시의 또 다른 대표작은 전시 제목이기도 한 ‘오수회화’다. 과거 난지지구에 레지던스를 얻었을 때 겪은 경험이 바탕이 됐다. 하수처리장에서 기름종이를 띄웠고 그 위에 나타난 오수의 패턴을 선택했다. 오수의 패턴을 과장되게 캔버스에 옮겼고 이를 푸른색으로 표현했다. 생동감 넘치는 색채와 역동적인 화면의 움직임이 담긴 작품이다.

“오수의 패턴이 아름다운 무늬로 바뀌었습니다. 그 간극의 차이는 보는 이들마다 다르겠죠. 하수처리장에 모인 거품의 형태를 패턴화하는 건 단순히 시각적인 소비 형태지만 그 뒤에 작품이 이야기하고자 하는 내용에 본질의 의미가 숨어있죠. 제 꿈과도 직결되는 부분인데, 눈과 손이 없어도 볼 수 있는 작품을 만드는 겁니다. 본능적으로 본질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을 기획하고 싶습니다.”

P2 공간에 마련된 설치작업 ‘중단된 여행’은 경계의 흐름을 이야기한다. ‘중단된 여행’은 천정에 설치된 소금통에서 소금이 떨어지는 작품이다.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 신체에 소금이 묻고, 관람객이 갤러리를 떠나는 순간 이 소금도 더 넓은 세상과 만나게 되는 거다.  작가는 “궁극적으로 경계나 막힘은 사람을 통해 풀어질 수 있다고 믿는다”며 “사람은 움직임을 갖고 미래 지향적으로 막힌 걸 풀어야 한다”며 굵직한 메시지를 던졌다.

참고로, 이 소금은 북에서 내려온 바닷물을 강원도 고성에서 받아 작가가 직접 끓이고 건조해 만들었다.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하드엣지' 앞에서 최선 작가 2018.08.29 89hklee@newspim.com

“바닷물은 어디든 갈 수 있는 액체입니다. 그런데 소금이 되면 여행에 강제로 중단된 여행자의 모습에 비유할 수 있겠죠. 우리나라만 해도 남한과 북한이 분리된 상태로 강제로 여행이 중단됐다고 볼 수 있죠. 그런데 북한의 바닷물을 받아 만든 소금이 관람객의 키보다 높은 곳에서 떨어지고, 이를 인지하지 못한 관람객을 통해 소금은 어디론가 가서 물에 씻겨서 세상 속으로 다시 여행하게 될 겁니다. 즉, 관람객이 작품에 또 다른 완성을 가져다주는 주체로 전시를 꾸렸습니다.”

최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거울의 형태지만 칼끝처럼 날카로운 끝을 가진 ‘하드엣지(Hard Edged)’로 세상의 날카로움을 소개하고, ‘지렁이글씨 Will’을 통해 자신의 온몸으로 한 글자를 만들어 입장을 표명하는 지렁이를 통해 ‘솔직함’을 이야기한다. 최 작가는 자신에 대해 “멋과 흥이 없고 가시 돋쳐있다”고 표현했다. 그러면서 기성 한국 현대미술에 대한 날선 입장도 전했다.

중단된 여행 [사진=P21]

“작가 선배들에 대한 큰 존경심이 없어요. 오히려 창피합니다. 기성 작가들에게서 작품성과 삶의 철학, 세계관과 인간과 혹은 시간을 이해하는 역사관을 읽을 수 없기 때문이죠. 신문 기사나 비평만 봐도 대부분이 서구에서 모방하는 형태임을 알 수 있습니다. 정말 코미디 같은 현실입니다. 현대 미술에서 어떤 현대성을 추구해야하는지 고민해야합니다. 그리고 함께 공유하는 문제의식도 가져야 할 겁니다.”

최선의 ‘오수회화’는 8월29일 개막해 10월7일까지 갤러리 P21에서 펼쳐진다.

최선은 홍익대학교 회화과를 졸업한 후 뱅크아트 Studio NYK(2013, 일본), 송은아트스페이스(2015), CR Collective(2017)에서 개인전을 개최했고 뉴욕 한국문화원(2015, 미국), 주중 한국문화원(2016, 중국), 소마미술관(2016), 금호미술관(2018) 등 주요 기관 전시에 참여했다. 주요 소장처로는 Sigg Collection(스위스), 서울시립미술관, 부산현대미술관 등이 있다. 

89hk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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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판 다이소, '와우샵' 초저가 승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이마트가 5000원 이하 초저가 생활용품 편집숍 '와우샵(WOW SHOP)'을 앞세워 다시 한 번 초저가 시장 공략에 나섰다. 사실상 다이소가 독점해온 시장을 정조준한 행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최근 이마트 매장 내 편집존 형태의 '와우샵'을 시범 운영 중이다. 지난 17일 왕십리점에 약 20평 규모로 도입한 데 이어 연말까지 은평점(19일), 자양점(24일), 수성점(31일) 등 총 4개 점포로 확대한다. 와우샵 은평점 전경. [사진=이마트 제공] 와우샵은 전 상품을 1000원·2000원·3000원·4000원·5000원 균일가로 판매하는 것이 핵심이다. 초저가 생활용품 1340여 개 중 64%를 2000원 이하, 86%를 3000원 이하로 구성해 가격 경쟁력을 전면에 내세웠다.  이마트는 앞서 2018년 '삐에로쇼핑'을 통해 유사한 초저가 실험에 나섰지만 2년 만에 사업을 철수한 바 있다. 삐에로쇼핑은 '오프프라이스+초저가'를 콘셉트로 1000원대 상품부터 브랜드 이월 상품까지 혼합 진열하고 미로형 동선과 자극적인 매장 연출로 주목받았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매장 정체성이 불분명하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상시 저가 매장인지 할인 전문점인지 소비자 인식이 흐릿했고 대형마트와 분리된 독립 매장 구조로 집객과 회전율을 안정적으로 확보하지 못한 점이 한계로 작용했다. 업계에서는 와우샵이 삐에로쇼핑과는 다른 출발선에 서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와우샵은 이마트 매장 내 편집존으로 운영돼 기존 고객 트래픽을 자연스럽게 흡수할 수 있고 전 상품을 1000원~5000원 균일가로 단순화해 가격 메시지도 명확하다. 무엇보다 이마트 해외 직소싱과 품질 관리 역량을 앞세워 '싼 가격이지만 믿을 수 있는 상품'이라는 인식을 강화하려는 전략이 눈에 띈다. 다이소 김포 장기점 매장 전경. [사진=다이소] 이 같은 평가의 배경에는 초저가 시장에서 이미 검증된 '성공 공식'이 존재한다는 점도 작용한다. 대표적인 사례가 다이소다. 다이소는 균일가, 생활필수품 중심, 언제 방문해도 저렴한 가격이라는 단순한 포지션을 수십 년간 흔들림 없이 유지해왔다. 복잡한 기획이나 과도한 연출 대신 소비자가 기대하는 가격과 품목을 정확히 충족시켰고 전국 단위 점포망을 통해 일상 동선 속 구매를 자연스럽게 만들었다.  와우샵의 성패를 가를 관건은 결국 '지속성'이다. 일회성 화제에 그치지 않고 상시 초저가에 대한 신뢰를 쌓을 수 있을지가 핵심이다. 업계에서는 이마트가 대형마트라는 기존 경쟁력 위에 초저가 포맷을 결합했다는 점에서 과거 삐에로쇼핑과는 구조적으로 다르다고 본다. 와우샵이 단기 실험을 넘어 이마트 매장의 고정 코너로 안착할 경우 초저가 시장의 판도에도 변화가 생길 수 있다는 분석이다. 한편 이마트는 올해 들어 와우샵 외에도 4950원 화장품 '글로우:업 바이 비욘드', 880원부터 4980원까지 가격을 고정한 '5K프라이스', 노브랜드 확대 등 초저가 실험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이는 과거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소비자가 체감하지 못하는 10원, 100원 차이는 의미가 없으며, 상식 이하 가격으로 팔아야 한다"고 강조해온 가격 철학의 연장선으로 해석된다. 중간 가격대는 사라지고 '초저가와 프리미엄만 살아남는다'는 그의 판단이 최근 이마트의 전방위 초저가 전략으로 다시 구현되고 있다는 평가다. mkyo@newspim.com 2025-12-24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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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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