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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김동철 끝으로 野 지도부 예방 종료..."협치 잘하는 것 중요"

기사입력 : 2018년08월28일 18:07

최종수정 : 2018년08월28일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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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김동철, 동지적 관계...개혁법안·예산안 협치 기대"
김동철 "문 대통령, 지난 1년 협치 아니었다"

[서울=뉴스핌] 장동진 기자 =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8일 김동철 바른미래당 비상대책위원장 예방을 끝으로 야 4당 지도부 예방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 대표는 김 위원장에게 "야당과 협치를 잘하는 것이 중요하기에 부탁하러 왔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김 위원장을 예방, "김 위원장은 저랑 평민당 때부터 지금까지 30년간 정치를 해와서 누구보다 서로 잘 알고 동지적 관계를 맺어왔다"며 "지금은 당이 다르지만 같은 가치관과 개혁성도 지니고 있어서 지금 계류 중인 개혁법안과 내년 예산안을 잘 풀어나갈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김동철 바른미래당 비상대책위원장을 예방하고 있다. 2018.08.28 kilroy023@newspim.com

이에 김 위원장은 "정치권의 대선배가 여당 대표가 됐기 때문에 국민에게 신선한 충격을 줄 수 있는 정치를 기대한다"면서도 "우리 정치권에 대한 국민의 불신이 문제다. 문재인 정부 들어서서 이에 대한 진전이 전혀 없다"고 우려했다.

김 위원장은 그러면서 "실제로 문재인 대통령이 협치를 말했지만 사실상 지난 1년 동안 협치는 아니었다"고 지적했다.

이에 이 대표는 "제가 경선 과정에서 말했던 형식과 의제에 구애 없이 5당 대표들이 모여 격의 없는 대화를 한 번 하자고 제안했는데 이를 받아들여 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어 "그동안 남북관계가 모처럼 풀어져 가다가 다시 소강상태로 빠져들고 있다"며 "이번에 문 대통령의 평양 방북을 통해 다시 물꼬를 터서 남북관계 진전과 비핵화를 이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그래야 분단체제에서 평화공존체제로 갈 수 있고 당에서도 이에 역점을 두고 있다"며 "당 내에서 그것도 좀 논의해 같이 가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jangd8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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