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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하반기 600명 채용…올해 총 1200명 수준

기사입력 : 2018년08월29일 14:25

최종수정 : 2018년08월29일 14:25

29일 신입 공채 시작

[서울=뉴스핌] 조아영 기자 = 대한항공이 올 하반기 600명 규모의 신규 채용에 나선다. 상반기 채용인원을 더하면 올해 채용규모는 총 1200명 수준이다.

대한항공은 올해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200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29일 밝혔다.

대한항공 여객기 [사진=대한항공]

모집분야는 △일반직(일반관리·운항관리) △기술직 △전산직 △전문인력(업무개선·연구개발) 등이다. 지원서 접수는 이날부터 9월 21일까지 대한항공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전형 절차는 서류 심사 후 1차 면접(집단토론), 2차 면접(프레젠테이션 및 1:1 영어면접), 3차 면접(임원 면접), 건강검진 순으로 진행된다. 최종 합격자는 12월 말 발표할 예정이다.

대한항공은 이번 신입 공채 외에도 객실·운항승무원 250명과 정비 및 현장 인력 150명을 추가로 선발한다. 현재 공항서비스, 정비, 항공우주 등 현장 부문 인력 채용을 진행 중이다.

대한항공은 매년 당사의 인재상인 △진취적 성향의 소유자 △국제적 감각의 소유자 △서비스 정신과 올바른 예절의 소유자 △성실한 조직인 △팀 플레이어(Team Player)에 부합하는 신입사원을 선발하고 있다.

대기업 일자리 창출에 적극 동참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새로운 인재를 양성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또, 양성평등주의 인사 철학을 바탕으로 여성 인력에 대한 채용도 꾸준히 확대하고 있으며 채용 및 처우에서 성별에 따른 차별이 없도록 하고 있다. 

 

likey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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