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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아르헨티나 구제금융 조기집행 요청 검토 중"

기사입력 : 2018년08월30일 10:28

최종수정 : 2018년08월30일 10:28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국제통화기금(IMF)이 구제금융 지급에 속도를 높여달라는 아르헨티나의 요청을 검토하고 있다고 29일(현지시간)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크리스티나 라가르드 총재는 성명에서 직원들이 "단계별 (구제)금융 프로그램을 재검토할 것"이라며 지난 6월 IMF와 아르헨티나가 구제금융에 합의했을 당시 "국제적인 시장 여건이 더욱 악화할 것이라고는 완전히 예상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앞서 이날 마우리시오 마크리 아르헨티나 대통령은 텔레비전 연설에서 "우리는 내년 금융 프로그램의 준수를 보장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자금을 앞당길 것을 IMF와 합의했다"며 "이러한 결정은 모든 불확실성을 제거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6월 아르헨티나는 6월 IMF로부터 3년짜리 대기성 차관을 받기로 합의했다. 전체 지원액 500억 달러 중 우선 150억달러를 아르헨티나에 빌려줬다. 나머지 350억달러는 분기별 검토를 통해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

아르헨티나의 이같은 요청이 알려지자 이날 아르헨티나 페소화 가치는 미국 달러 대비 7% 이상 급락했다.

아르헨티나 페소와 미 달러화[사진=로이터 뉴스핌]

 

bernard02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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