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거래소 코인마블에서 바이맥스로 리브랜딩
베타 서비스 참여 고객 1개월간 거래 수수료 무료 이벤트
[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바이너리즈는 세계 최초 정액제 가상화폐 거래소 '바이맥스'의 베타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30일 밝혔다.
바이너리즈는 씨티젠과 라이브플렉스가 공동투자한 업체로, 앞서 오픈했던 거래소인 코인마블 시스템을 보완해 이날 바이맥스로 변경 오픈한 것이다.
바이너리즈는 변경 과정에서 지난 7월 오픈한 코인마블 베타 서비스 기간 동안 고객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반영했다.
회사 관계자는 "바이맥스는 최신 하드웨어 보안 모듈(HSM)과 네트워크 분리, 인터넷에 연결하지 않는 저장장치인 콜드 스토리지를 통해 안정적인 거래가 가능하도록 개발됐다"며 "코인마블 베타 서비스 중 고객이 지적했던 미흡한 부분에 대해 최대한 많은 의견을 담아 개발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바이너리즈는 지난 1월, 1만9800원으로 1개월간 수수료 없이 무제한 거래가 가능한 월 정액제 가상화폐 거래소의 출시 계획을 발표했다. 또한, 세계적인 거래소 기술전문업체 비트홀라와 국내 최초로 기술제휴를 맺기도 했다.
한편, 바이맥스의 베타 서비스에 참여하는 고객은 1개월간 거래 수수료 무료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바이맥스의 공식 홈페이지(https://bimax.io)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hoa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