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뉴스핌] 송유미 기자 = 오대산 월정사 전나무숲길은 멋스러움이 가득한 힐링 명품 숲길이다. 사계절 마다 각각의 매력을 발산한다.
한국의 손꼽히는 사찰인 월정사보다 전나무숲길로 불려지는 이 곳은 쭉 뻗은 전나무가 울창한 숲길로 국내 관광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작년 초 겨울 인기리에 종영한 공유, 김고은 주연의 tvN 드라마 ‘도깨비’ 촬영지로 유명한 곳이기도 하다. 도깨비 방영후 국내 뿐 아니라 해외 팬들의 관심도 뜨겁다. 전나무숲길은 김신(공유)이 지은탁(김고은)에게 흰 눈이 가득 쌓인 가로수길에서 애틋하게 고백하던 장면의 배경이 된 곳이다.
이 곳 전나무 숲은 오대산의 정기를 가득 받아 곧게 뻗은 나무들로 많은 강원도 관광객들의 '힐링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뉴스핌이 늦은 더위를 날리기 위해 겨울의 월정사 전나무 숲길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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