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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경제장관 “美와 개정 NAFTA 서명 앞서 철강 분쟁 끝내야”

기사입력 : 2018년09월07일 13:07

최종수정 : 2018년09월07일 13:07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멕시코는 미국과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나프타) 개정 합의안에 서명하기에 앞서 철강 및 알루미늄 관세 분쟁을 종결하길 원한다고 6일(현지시각) 일데폰소 과하르도 멕시코 경제장관이 밝혔다.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에 있는 멕시코, 캐나다, 미국 국기 [사진=로이터 뉴스핌]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과하르도 장관은 이날 멕시코 TV에 출연해 “서명에 앞서 분명 관세 관련 공격을 모두 없애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주 멕시코와 미국은 나프타 개정 합의안을 도출했고, 캐나다는 여전히 미국과 개정안 합류 여부를 두고 협상을 벌이고 있다.

멕시코는 11월 말까지 미국과의 나프타 개정 합의안에 서명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캐나다도 이에 참여하길 희망하고 있다. 

 

kwonji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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